# 공자에게 묻다, 논어 한 구절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는 삶의 문장들**

공자와 제자들의 말 · 후대에 모아 전한 《논어》에서 고른 300편  
한문 원전 발췌 · 한국어 신규 번역 · 한자 풀이 · 고전 주석과 번역 비교  
AIACube 고전 편역 · 2026년 10월 6일

## 이 책을 읽는 방법

한 구절이 하루의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취업과 일, 비교와 관계, 미래의 불확실성 앞에서 지금 마음에 닿는 주제를 골라 읽으셔도 좋습니다. 이 책은 《논어》 전체를 옮긴 번역이 아니라, 원전에서 서로 다른 대목 300개를 고른 선집입니다. 같은 장에서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부분을 둘로 나누거나, 긴 대화의 일부만 고른 경우도 있습니다. 앞뒤 이야기는 원문 대조 자료에 함께 남겼습니다.

번역은 기존 한국어 번역을 옮기지 않고 새로 했습니다. 본문의 말투는 오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풀었지만, 원문에 없는 성공이나 행복의 약속을 더하지는 않았습니다. 항목 제목과 한자 풀이, 오늘의 질문은 편집 문장입니다. 질문은 각 주제의 세 관점을 되풀이하며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자 풀이를 모두 한 번에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궁금한 말이 나올 때 조금씩 확인하시면 됩니다.

《공자에게 묻다, 논어 한 구절》은 이 선집의 편집 제목입니다. 《논어》는 공자가 혼자 쓴 책이 아닙니다. 공자의 말과 행동, 제자들의 대화가 함께 전해지며, 후대의 전승과 편찬을 거쳤습니다. 따라서 항목마다 실제 발화자나 기록의 성격을 표시했습니다. 공자의 직접 발언이 아닌 접여의 노래, 주공의 조언, 자하·증자·자공의 말도 구분했습니다.

군자·소인·효·예에는 옛 신분과 가족 질서의 흔적도 있습니다. 오늘의 관계를 그 질서에 그대로 맞추시라고 제안하지는 않습니다. 가족을 돌보는 마음과 자신의 경계를 함께 생각하고, 군자와 소인은 사람을 영원히 나누는 이름보다 태도를 돌아보는 대비로 읽었습니다. 모든 감정과 어려움을 개인의 수양 문제로 설명하지도 않습니다. 고전의 관찰은 현대 심리학이나 신경과학으로 검증된 사실과 구분하여 읽으실 수 있습니다.

## 공자와 《논어》를 소개하며

공자(전통적 연대 기원전 551–479)는 춘추시대 노나라에서 활동한 사상가이자 교육자입니다. 사람을 아끼는 인, 관계의 방식인 예,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배움을 거듭 이야기했습니다. 정치에서는 맡은 자리를 바르게 수행하는 사람과 신뢰의 중요성을 물었고, 교육에서는 서로 다른 제자에게 다른 응답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해지는 《논어》는 20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가지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증명하는 책이라기보다, 짧은 말과 질문, 대화와 장면이 모인 책에 가깝습니다. 서로 다른 시기의 전승이 담겨 있으므로 모든 문장을 곧바로 역사적 공자의 속기록으로 취급할 수는 없습니다. 생애와 해석의 기본 안내는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공자 항목](https://plato.stanford.edu/entries/confucius/)을 참고했습니다.

첫 네 편인 〈학이·위정·팔일·이인〉에서는 배움, 자기 점검, 정치와 예의 기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공야장·옹야〉에는 제자들의 성향과 인을 묻는 대화가 많고, 〈술이·태백·자한〉에서는 배우는 공자의 태도와 삶의 어려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향당〉은 말뿐 아니라 생활 속 행동을 전합니다.

〈선진·안연·자로〉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가르침, 인의 실천과 공동체를 다루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헌문·위령공·계씨〉에서는 역할과 책임, 말과 행동, 함께 일하는 기준을 더 깊이 묻습니다. 〈양화·미자〉에는 교육과 문화, 혼란한 시대에 나아가거나 물러나는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자장〉은 제자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고, 〈요왈〉은 옛 통치의 말과 책임, 사람을 이해하는 문제로 마무리됩니다.

## 원전과 주석을 함께 읽는 방법

한문 본문은 [위키문고의 《논어》 전체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을 기본 대조본으로 삼았습니다. 편·장 표시는 그 전자본의 분장을 따르며, 다른 번역본의 장 번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대화를 한 장으로 묶거나 나누는 방식은 판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원전의 구두점은 후대에 붙은 것이며, 원래 저자의 문장부호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임스 레그의 중영 대조본, Project Gutenberg 4094](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와 [주희의 《논어집주》](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를 함께 대조했습니다. 보존 위키문고 본문의 4.14 ‘未爲’와 14.36 ‘以德報怨’은 의미가 달라지는 부분이므로, 레그와 《집주》의 ‘求爲’와 ‘以直報怨’을 따르고 개별 주석에도 표시했습니다. 공백·구두점과 爲/為 같은 표기 차이는 원문 일치 검사에서 구분하여 정리했습니다. 초판이나 출토본까지 독립적으로 교감한 비평판은 아닙니다.

주희(1130–1200)의 주석은 송대 성리학의 관점에서 읽은 해설입니다. 같은 구절의 유일한 뜻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집주》 속 정자·윤씨 등의 말은 주희의 직접 발언으로 바꾸지 않고, 인용된 해설이라는 성격을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주석 원문을 확인한 27개의 편집 요약이 들어 있습니다.

제임스 레그(1815–1897)는 중국 고전을 영어로 옮긴 학자입니다. 이 선집에서는 그의 번역과 비교한 일곱 개의 짧은 읽기를 더했습니다. 이 자료를 레그가 별도로 쓴 주석인 것처럼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두 종류의 읽기를 합쳐 34개 해설을 해당 항목에 붙였습니다. 번역과 고전 주석, 편집자의 현대적 질문은 서로 다른 목소리입니다.

## 주제별 목차

- [1. 배움은 지금 여기에서](#theme-1) — 49편
- [2. 나를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기](#theme-2) — 39편
- [3. 비교와 인정에서 자유로워지기](#theme-3) — 17편
- [4. 돈과 일, 무엇을 얻고 무엇을 지킬까](#theme-4) — 17편
- [5. 말과 신뢰 사이](#theme-5) — 27편
- [6. 작은 실천이 길을 만든다](#theme-6) — 30편
- [7. 친구와 가족, 함께 살아가는 거리](#theme-7) — 56편
- [8. 마음을 쉬게 하는 시와 일상](#theme-8) — 18편
- [9. 함께 일하고 공동체를 돌보기](#theme-9) — 33편
- [10. 시간과 변화, 삶을 넓혀 읽기](#theme-10) — 14편

<a id="theme-1"></a>
## 1. 배움은 지금 여기에서

<a id="entry-001"></a>
### 001. 배운 것이 내 것이 될 때

> 배운 것을 때때로 익혀 내 것으로 만들면, 참 기쁘지 않을까?

**한문 원전**

> 學而時習之，不亦說乎？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學而時習(학이시습):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는 말. 習은 배운 것을 반복하여 몸에 익히는 일이야.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習을 새가 거듭 날아 익히는 모습으로 설명해. 배운 것이 익숙해지며 마음에 기쁨이 생긴다는 풀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1)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는 習을 꾸준히 익히고 적용하는 방향으로 번역했어. 반복 암기만으로 좁히지 않는 읽기와 나란히 볼 수 있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1)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02"></a>
### 002. 생활로 드러나는 배움

> 친구와 지내며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다고 해도 나는 이미 배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한문 원전**

> 與朋友交，言而有信；雖曰未學，吾必謂之學已矣。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7장 · 발췌  
**발화·기록:** 자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하의 말이야. 학교에서 배운 양보다 실제 관계에서 믿음을 지키는 모습을 배움으로 인정하고 있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03"></a>
### 003. 배움을 사랑하는 사람

> 해야 할 일에는 부지런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바른 길을 아는 사람을 찾아가 자신을 바로잡는 것.

**한문 원전**

> 敏於事而愼於言，就有道而正焉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敏(민): 재빠르거나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배움과 행동의 문맥에 맞추어 풀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04"></a>
### 004. 한 번 더 다듬는 일

> 자르고 다듬고, 새기고 갈아 내듯이. 사람도 그렇게 조금씩 정교해지는 거겠지.

**한문 원전**

> 如切如磋，如琢如磨。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5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겠냐는 자공의 질문이야. 이어 공자는 그보다 더 깊은 기쁨과 예의 가능성을 이야기해.
- 如切如磋(여절여차): 뼈나 상아를 자르고 다듬는 모습에 빗댄 말이야. 뒤의 如琢如磨는 옥과 돌을 새기고 가는 모습이지. 《시경》에서 인용한 구절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05"></a>
### 005. 조용한 사람의 배움

> 물러난 뒤 그가 스스로 하는 일을 살펴보니, 배운 것을 충분히 펼치고 있었어. 안회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야.

**한문 원전**

> 退而省其私，亦足以發。回也不愚。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는 조용히 듣는 안회를 처음에는 어리석은 듯 보았지만, 스스로 하는 일을 보고 생각을 바꾸어.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06"></a>
### 006.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으로

> 전에 배운 것을 다시 살피며 새로운 뜻을 알아가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배움을 도울 수 있겠지.

**한문 원전**

> 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溫故(온고): 옛 배움을 다시 살핀다는 뜻이야. 단순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과는 달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溫을 다시 찾아 뜻을 풀어 보는 일로 설명해. 단순한 암기보다 자기 마음에서 새로 얻는 뜻을 중요하게 보았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6)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07"></a>
### 007. 배움과 생각 사이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길을 놓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罔(망): 분명한 길을 얻지 못해 막막한 상태로 풀이했어.
- 殆(태): 위태롭거나 불안정한 상태를 가리켜. 배움 없이 생각만 앞서는 경우와 연결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배운 것을 자기 마음에서 살피지 않으면 얻는 것이 흐려지고, 실제 일을 익히지 않은 생각은 불안정해진다고 풀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7)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는 생각 없는 배움을 헛된 수고로, 배움 없는 생각을 위험으로 옮겼어. 한쪽만 늘리는 공부의 한계를 드러내는 번역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7)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08"></a>
### 008.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지혜

> 아는 것은 안다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거기서 지혜가 시작돼.

**한문 원전**

> 知之爲知之，不知爲不知，是知也。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자기를 속이는 장애를 덜어 준다고 설명해. 다 알지 못해도 배움의 길은 열려 있다는 뜻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08)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09"></a>
### 009. 질문이 스승을 깨우다

> 상아, 네 질문이 나를 새롭게 일깨웠구나. 이제 너와 시를 이야기할 수 있겠어.

**한문 원전**

> 起予者商也，始可與言《詩》已矣。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0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하의 질문을 듣고 공자가 배우는 장면이야. 질문하는 사람이 스승의 이해를 넓힐 수도 있지.
- 이 구절은 팔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10"></a>
### 010. 근거가 부족할 때

> 남은 기록과 증언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야. 그것들이 충분하다면, 나도 근거를 들어 확인할 수 있을 거야.

**한문 원전**

> 文獻不足故也，足，則吾能徵之矣。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文獻(문헌): 옛 제도를 확인할 기록과 증언을 가리켜. 獻은 전통적으로 당시의 현인이나 그들의 증언과도 연결해 해석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11"></a>
### 011. 질문하는 것도 예의

> 공자는 큰 사당에 들어가서도, 하는 일마다 물어보았어.

**한문 원전**

> 子入太廟，每事問。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太廟(태묘): 나라의 큰 조상 사당이야. 의식에 들어가면서 묻는 태도도 예가 될 수 있다는 장면이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12"></a>
### 012. 좋은 사람은 어디서 자랄까

> 노나라에 좋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 사람은 이런 품격을 어디에서 배웠을까?

**한문 원전**

> 魯無君子者，斯焉取斯？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13"></a>
### 013. 배움의 속도가 다를 때

> 안회는 하나를 듣고 열을 알아가지만, 저는 하나를 듣고 둘을 알아가는 정도입니다.

**한문 원전**

> 回也聞一以知十，賜也聞一以知二。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9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공이 안회와 자신의 배움을 비교한 말이야. 공자가 모든 사람의 능력을 숫자로 검사했다는 뜻은 아니야.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14"></a>
### 014. 질문의 체면을 내려놓기

> 배움에 부지런하고,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묻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어.

**한문 원전**

> 敏而好學，不恥下問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敏(민): 재빠르거나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배움과 행동의 문맥에 맞추어 풀었어.
- 不恥下問(불치하문):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말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아래에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기 쉽다는 점을 짚어. 질문을 막는 체면을 넘은 태도를 읽어 낸 것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三)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14)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15"></a>
### 015. 재능보다 배우려는 마음

> 열 집쯤 있는 작은 마을에도 나만큼 성실하고 믿음직한 사람은 있을 거야. 다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기는 쉽지 않겠지.

**한문 원전**

> 十室之邑，必有忠信如丘者焉，不如丘之好學也。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16"></a>
### 016.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

> 배운 것을 넓고 바르게 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자기 이익에만 쓰는 학자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

**한문 원전**

> 女爲君子儒，無爲小人儒。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17"></a>
### 017. 아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나아가고, 좋아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더 깊이 들어가.

**한문 원전**

>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집주》가 인용한 윤씨는 즐기는 사람을 실제로 얻은 것이 있어 기뻐하는 사람으로 풀어. 좋아한다는 감정과 자기 삶에서 익힌 기쁨을 구분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三)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17)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18"></a>
### 018. 넓게 배우고 중심을 지키기

> 폭넓게 글과 문화를 배우면서, 예를 통해 자기 행동의 기준도 지키는 거야.

**한문 원전**

> 君子博學於文，約之以禮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19"></a>
### 019. 이어받는 사람의 겸손

> 내가 새로 만들었다고 하기보다 전해 온 것을 풀어 전하고, 옛것을 믿고 좋아하는 쪽이야.

**한문 원전**

> 述而不作，信而好古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1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옛 가르침을 이어 전하는 공자의 자기 설명이야. 실제 편찬과 전승의 역사까지 이 한 문장으로 모두 설명할 수는 없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20"></a>
### 020. 배우는 일에 쉽게 질리지 않기

> 조용히 마음에 새기고, 배우는 데 쉽게 싫증 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배움을 돕는 데 지치지 않는 것.

**한문 원전**

> 默而識之，學而不厭，誨人不倦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21"></a>
### 021. 배우러 온 사람에게

> 작은 예물을 갖추어 찾아온 사람이라면, 나는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었어.

**한문 원전**

> 自行束脩以上，吾未嘗無誨焉。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束脩(속수): 묶음으로 된 말린 고기라는 전통적 풀이를 따랐어. 배움을 청하며 갖추는 작은 예물이라는 맥락이지. 다른 독법도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22"></a>
### 022. 스스로 궁금해진 순간

> 스스로 답을 찾으려 애쓰는 때에 길을 열어 주고, 말로 표현하려고 애쓰는 때에 말을 돕는 거야.

**한문 원전**

> 不憤不啟；不悱不發。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憤(분): 여기서는 화를 낸다는 뜻보다, 스스로 이해하려고 답답하게 애쓰는 상태를 가리켜.
- 悱(비): 마음속에 뜻이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해 애쓰는 상태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23"></a>
### 023. 한 모퉁이에서 다른 셋으로

> 한 모퉁이를 알려 주었는데 다른 세 모퉁이를 스스로 생각해 돌아오지 않으면, 같은 설명을 계속하지는 않아.

**한문 원전**

> 擧一隅，不以三隅反，則不復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擧一隅(거일우): 한 모퉁이를 들어 보여 준다는 말이야. 나머지까지 스스로 연결하는 배움을 비유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24"></a>
### 024. 처음부터 아는 사람은 아니었어

>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야. 옛것을 좋아하고 부지런히 찾아 배워 온 사람이야.

**한문 원전**

> 我非生而知之者，好古，敏以求之者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敏(민): 재빠르거나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배움과 행동의 문맥에 맞추어 풀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25"></a>
### 025. 함께 걷는 사람에게 배우기

> 몇 사람이 함께 길을 걸으면, 그 안에는 분명 내가 배울 사람이 있어.

**한문 원전**

> 三人行，必有我師焉。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三人行(삼인행): 세 사람이 함께 걷는다는 표현이야. 여기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 뜻으로 읽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좋은 모습에서 따라 배울 수 있고, 좋지 않은 모습에서도 자기 잘못을 고칠 수 있어 둘 다 스승이 된다고 풀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四)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25)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26"></a>
### 026. 책과 행동, 성실함과 신뢰

> 공자는 글과 문화, 실제 행동, 마음을 다하는 태도, 믿음을 지키는 일을 함께 가르쳤어.

**한문 원전**

> 子以四教：文、行、忠、信。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4장 · 발췌  
**발화·기록:** 교육에 관한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27"></a>
### 027. 모르면 먼저 들어 보기

> 많이 듣고 좋은 것을 골라 따르며, 많이 보고 마음에 새기는 것. 처음부터 아는 것은 아니어도, 그다음으로 좋은 배움의 길이지.

**한문 원전**

> 多聞，擇其善者而從之，多見而識之，知之次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28"></a>
### 028. 완성됐다는 말 대신

> 하는 일을 쉽게 싫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배움을 돕는 일에 지치지 않는 것.

**한문 원전**

> 爲之不厭，誨人不倦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29"></a>
### 029. 많이 알아도 묻기

> 잘하는 사람이 아직 못하는 사람에게 묻고, 많이 아는 사람이 적게 아는 사람에게도 묻는 것.

**한문 원전**

> 以能問於不能，以多問於寡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5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2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증자가 벗을 회상하며 말한 배움의 태도야. 능력과 지위의 차이가 질문을 막지 않았다는 뜻이지.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30"></a>
### 030. 배움을 붙들어 두는 마음

> 배울 때는 아직 닿지 못한 것을 따라가는 마음으로, 이미 배운 것도 놓칠까 살피는 마음으로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學如不及，猶恐失之。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31"></a>
### 031. 질문의 양끝을 살피기

> 나는 그 문제의 양쪽 끝을 함께 살피면서, 끝까지 뜻을 풀어 보려 해.

**한문 원전**

> 我扣其兩端而竭焉。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배우지 않은 사람이 질문했을 때, 공자가 문제를 끝까지 살펴 답하는 자기 태도를 설명해.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32"></a>
### 032. 차근차근 이끄는 배움

> 선생님은 차근차근 사람을 이끌어 주세요. 글과 문화로 내 시야를 넓히고, 예로 내 삶의 중심을 잡아 주시지요.

**한문 원전**

> 夫子循循然善誘人：博我以文，約我以禮。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1장 · 발췌  
**발화·기록:** 안회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循循(순순): 순서에 맞게 차근차근 이끄는 모습이야. 循循善誘는 이런 배움의 안내를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33"></a>
### 033. 기분 좋은 말도 뜻을 살피기

> 부드럽게 마음에 맞춰 주는 말은 누구나 반가워해. 하지만 그 뜻을 차분히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해.

**한문 원전**

> 巽與之言，能無說乎？繹之爲貴。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34"></a>
### 034. 함께 배우는 일에도 단계가 있어

> 함께 공부할 수 있어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아니야. 같은 길을 걸어도 중심이 잡힌 것은 아니고, 중심이 잡혀도 상황에 맞는 판단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한문 원전**

> 可與共學，未可與適道；可與適道，未可與立；可與立，未可與權。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3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權(권): 저울질하듯 상황에 맞게 판단한다는 뜻이야. 원칙을 버리고 편리한 쪽으로 움직인다는 뜻과는 달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35"></a>
### 035. 모든 말에 동의하기만 한다면

> 안회는 나를 돕는 사람이 아니구나! 내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다 좋아하니 말이야.

**한문 원전**

> 回也，非助我者也！於吾言，無所不說。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안회의 한결같은 수용을 두고 공자가 한 말이야. 애정 어린 역설로 읽는 전통이 있고, 질문과 대화의 역할도 생각해 볼 수 있어.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36"></a>
### 036. 아직 배우는 중인 사람을 존중하기

> 자로는 이미 대청에는 올랐어. 다만 아직 안쪽 방까지 들어가지 않았을 뿐이야.

**한문 원전**

> 由也升堂矣，未入於室也！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대청과 안쪽 방은 배움의 깊이를 비유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해서 자로를 존중하지 않는 제자들을 공자가 바로잡아.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37"></a>
### 037. 길은 혼자 만들기만 하는 게 아니야

> 앞서 간 사람의 발자취를 밟아 보지 않으면, 깊은 곳에 들어가기도 어려워.

**한문 원전**

> 不踐跡，亦不入於室。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38"></a>
### 038. 할 수 있다고보다 배우고 싶다고

> 제가 이미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일을 배워 보고 싶어요!

**한문 원전**

> 非曰能之，願學焉！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서화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서화가 의례의 일을 배워 보고 싶다고 말한 대목이야.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39"></a>
### 039. 지혜가 향하는 사람

> 사람을 알아보는 거야.

**한문 원전**

> 知人。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3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번지가 인과 지혜를 묻자 공자는 각각 ‘사람을 아끼기’와 ‘사람을 알기’로 짧게 답해.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40"></a>
### 040. 내가 더 잘 아는 것은 아니야

> 농사일은 오래 일해 온 농부만큼 내가 잘 알지 못해.

**한문 원전**

> 吾不如老農。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농사에 관한 실무에서는 경험 많은 농부가 낫다고 답한 부분이야. 뒤의 대화에는 노동과 통치에 관한 시대적 위계가 있으므로 이 말만으로 저자 전체를 평등주의자로 소개하지는 않아.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41"></a>
### 041. 외운 것과 쓸 수 있는 것

> 아무리 많이 외웠어도 실제 일에 쓸 수 없다면, 그것으로 무엇을 하겠어?

**한문 원전**

> 雖多，亦奚以爲？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42"></a>
### 042. 누구를 위해 배우는가

> 옛날에는 자신을 깊게 만들려고 배웠지만, 지금은 남에게 보여 주려고 배우는 사람이 많아.

**한문 원전**

> 古之學者爲己，今之學者爲人。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43"></a>
### 043. 혼자 생각만 하던 밤

> 나도 하루 종일 먹지 않고 밤새 잠도 안 자며 생각해 본 적이 있어. 별 도움이 되지 않더라. 배우는 편이 더 나았어.

**한문 원전**

> 吾嘗終日不食，終夜不寑，以思；無益，不如學也。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3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44"></a>
### 044. 배움의 문은 누구에게나

> 가르침을 받을 사람을 부류로 나누어 문을 닫지는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有教無類。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3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有教無類(유교무류): 가르침 앞에 사람의 부류를 이유로 벽을 세우지 않는다는 말이야. 교육의 가능성을 두는 독법을 따랐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가르침을 통해 사람이 선한 쪽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인간 본성에 관한 성리학의 전제를 지닌 풀이이기도 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八)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44)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는 교육에서 사람의 부류를 구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으로 옮겼어. 주희의 인간 본성과 교육 가능성에 관한 풀이와 강조점이 달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44)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45"></a>
### 045. 의심이 생기면 질문으로

> 분명하지 않은 것이 생기면, 물어볼 생각을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疑思問

**출전:** 《논어》 계씨(季氏第十六) 16.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계씨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46"></a>
### 046. 습관이 벌리는 거리

> 타고난 성향은 서로 가까워도, 익히며 사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커져.

**한문 원전**

> 性相近也，習相遠也。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습관이 삶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고전의 관찰이야. 타고난 성향과 환경의 영향을 현대 과학으로 입증한 문장은 아니야.
- 이 구절은 양화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047"></a>
### 047. 좋은 뜻에도 배움이 필요한 이유

>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있어도 배우려 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어리석은 판단에 가려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好仁不好學，其蔽也愚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좋은 덕목도 배움과 판단이 없으면 그릇될 수 있다는 여섯 가지 사례 중 하나야.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배운 것을 실제로 써 볼 작은 자리는 어디일까?

---

<a id="entry-048"></a>
### 048. 새로 알고 오래 기억하기

> 날마다 몰랐던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달이 지나도 이미 익힌 것을 잊지 않는다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지.

**한문 원전**

> 日知其所亡，月無忘其所能，可謂好學也已矣。

**출전:** 《논어》 자장(子張第十九) 19.5장 · 발췌  
**발화·기록:** 자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익숙한 일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나?

---

<a id="entry-049"></a>
### 049. 가까운 문제를 깊이 묻기

> 넓게 배우며 뜻을 단단히 하고, 절실하게 묻고 가까운 삶의 문제를 생각하는 것. 인은 그 안에도 있어.

**한문 원전**

> 博學而篤志，切問而近思，仁在其中矣。

**출전:** 《논어》 자장(子張第十九) 19.6장 · 발췌  
**발화·기록:** 자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4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넓게 배우고 뜻을 세우며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는 과정이 마음을 바깥으로 흩어지지 않게 한다고 풀이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十)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49)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요즘 궁금하지만 묻기를 망설이는 것은 무엇일까?

---


<a id="theme-2"></a>
## 2. 나를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기

<a id="entry-050"></a>
### 050. 뿌리를 돌보는 시간

> 삶을 잘 꾸리려는 사람은 먼저 뿌리를 돌봐. 뿌리가 자리 잡으면 갈 길도 거기서 열리지.

**한문 원전**

> 君子務本，本立而道生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2장 · 발췌  
**발화·기록:** 유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本(본): 뿌리나 바탕을 뜻해. 결과를 서두르기 전에 그 결과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살피는 표현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51"></a>
### 051. 하루를 돌아보는 세 질문

> 나는 날마다 세 가지를 돌아봐. 남의 일을 맡고 마음을 다했는지, 친구와 지내며 믿음을 지켰는지, 배운 것을 실제로 익혔는지.

**한문 원전**

> 吾日三省吾身：爲人謀而不忠乎？與朋友交而不信乎？傳不習乎？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4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 三省(삼성): 여기서는 세 가지 물음으로 자신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읽었어. 하루에 정확히 세 번이라는 독법도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忠을 자기 마음을 다하는 것, 信을 실제로 진실하게 하는 것으로 풀어. 자기 점검은 외부 평가보다 삶의 바탕을 돌보는 일에 가까워.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51)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52"></a>
### 052. 중심이 가벼워지지 않게

> 삶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으면 사람의 무게도, 배움의 뿌리도 단단해지기 어려워.

**한문 원전**

> 君子不重則不威，學則不固。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53"></a>
### 053. 실수 뒤의 한 걸음

> 잘못을 알아차렸다면, 고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한문 원전**

> 過則勿憚改。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학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54"></a>
### 054. 어려운 때에도 남는 중심

>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없다면 어려움을 오래 견디기도, 즐거움을 오래 잘 누리기도 어려워.

**한문 원전**

> 不仁者，不可以久處約，不可以長處樂。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55"></a>
### 055. 마음의 방향을 정하는 일

> 마음의 방향을 정말로 사람을 아끼는 데 둔다면, 악한 쪽으로 나아가지는 않을 거야.

**한문 원전**

> 苟志於仁矣，無惡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56"></a>
### 056. 다급할수록 지키는 것

> 깊이 있는 사람은 한 끼를 먹는 짧은 동안에도 배려를 놓지 않아. 급한 때에도, 삶이 뒤집힌 때에도 그 중심을 붙들지.

**한문 원전**

> 君子無終食之閒違仁，造次必於是，顚沛必於是。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돈·지위·곤궁을 어떻게 대할지 대비한 문맥이야.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식도 바른 길을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번역했어.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造次(조차): 갑작스럽고 다급한 때를 뜻해.
- 顚沛(전패): 넘어지고 뒤집히는 듯한 큰 어려움을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57"></a>
### 057. 상황마다 기준을 다시 보기

> 세상일을 대할 때 무조건 이래야 한다거나 절대 저래서는 안 된다고 고집하지 않아. 무엇이 옳은지에 가까이 서는 거야.

**한문 원전**

> 君子之於天下也，無適也，無莫也，義之與比。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58"></a>
### 058. 비교를 배움으로 바꾸기

>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만큼 자라고 싶다는 마음을 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만나면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없는지 돌아봐.

**한문 원전**

> 見賢思齊焉，見不賢而內自省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見賢思齊(견현사제): 좋은 사람을 보고 자신도 그만큼 자라기를 바란다는 말이야.
- 內自省(내자성): 남을 평가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자기 안을 돌아보는 일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좋은 모습을 보며 자신에게도 그 좋은 점이 생기기를 바라는 것이 思齊라고 설명해. 비교를 시기보다 자기 점검의 방향으로 돌리는 풀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二)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58)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59"></a>
### 059. 혼란한 곳에서 지키는 나

> 그가 지혜롭게 행동한 것은 따라갈 수 있어도, 혼란한 세상에서 어리석은 듯 자신을 지킨 방식은 따라가기 어려워.

**한문 원전**

> 其知可及也，其愚不可及也。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5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영무자가 좋은 정치 아래서는 지혜를 드러내고 혼란한 때에는 어리석은 듯 행동했다는 평가야.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60"></a>
### 060. 자기 잘못을 알아차린 다음

> 자기 잘못을 알아차리고, 마음속에서 스스로 따져 보는 사람.

**한문 원전**

> 能見其過，而內自訟者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61"></a>
### 061. 분노를 옮기지 않기

> 한 사람에게 생긴 화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거듭하지 않았어.

**한문 원전**

> 不遷怒，不貳過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不遷怒(불천노): 한 대상에게 생긴 분노를 다른 대상에게 옮기지 않는 태도야.
- 不貳過(불이과): 같은 잘못을 거듭하지 않는다는 말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한 사람에게 난 화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같은 잘못을 다음에 반복하지 않는 태도도 함께 묶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三)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61)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62"></a>
### 062. 속과 겉이 함께 자라기

> 속마음만 앞서면 거칠어지고, 겉의 형식만 앞서면 꾸미는 데 빠져. 속과 겉이 잘 어우러져야 깊이 있는 사람이 되는 거야.

**한문 원전**

> 質勝文則野，文勝質則史。文質彬彬，然後君子。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文質彬彬(문질빈빈): 내적인 바탕과 바깥으로 드러나는 표현이 알맞게 어우러진 상태를 말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지나친 쪽을 덜고 부족한 쪽을 채우며 바탕과 표현을 고르게 해야 한다고 설명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三)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62)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63"></a>
### 063. 좋은 마음도 속임수를 따를 필요는 없어

> 깊이 있는 사람도 현장에 가서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함정에 빠지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어. 그럴듯한 말에 속을 수는 있어도, 터무니없는 말에 휘둘리지는 않지.

**한문 원전**

> 君子可逝也，不可陷也。可欺也，不可罔也。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사람이 우물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함께 빠져야 하느냐는 재아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야. 배려와 속임수에 대한 판단을 구분해.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罔(망): 분명한 길을 얻지 못해 막막한 상태로 풀이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64"></a>
### 064. 중심을 잃지 않는 덕

> 상황에 맞는 중심을 꾸준히 지키는 덕은 참 깊고도 훌륭한 것이구나.

**한문 원전**

> 中庸之爲德也，其至矣乎！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 中庸(중용): 극단을 피하고 상황에 맞는 중심을 꾸준히 지키는 덕이야. 언제나 양쪽의 산술적 중간만 택한다는 뜻은 아니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65"></a>
### 065. 내가 걱정하는 네 가지

> 덕을 돌보지 못하는 것, 배운 것을 깊이 살피지 못하는 것, 옳은 말을 듣고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 나는 이런 일이 걱정돼.

**한문 원전**

> 德之不脩，學之不講，聞義不能徙，不善不能改，是吾憂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66"></a>
### 066. 좋은 모습과 아쉬운 모습에서

> 좋은 모습은 골라 배우고, 좋지 않은 모습은 내 안에서 고쳐 보는 거야.

**한문 원전**

> 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67"></a>
### 067. 완벽함보다 꾸준함

> 꾸준한 마음을 지닌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좋겠어.

**한문 원전**

> 得見有恆者，斯可矣。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有恆(유항): 한결같이 이어 가는 마음이 있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68"></a>
### 068. 잘못을 알려 주는 사람들

> 나는 운이 좋은 편이야. 잘못이 있으면 사람들이 꼭 알아차려 주거든.

**한문 원전**

> 丘也幸，苟有過，人必知之。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의 예에 대한 판단을 다른 사람이 지적한 뒤 나온 말이야. 자신의 잘못도 알려지는 일을 받아들이고 있어.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69"></a>
### 069. 위험한 곳에서 물러날 줄 알기

> 위험한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머물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危邦不入，亂邦不居。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6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70"></a>
### 070. 따를 것과 지킬 것을 나누기

> 다른 사람들과 달라지더라도, 나는 아래에서 절하는 예를 지키겠어.

**한문 원전**

> 雖違眾，吾從下。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는 검소한 모자로 바꾸는 관행은 따르지만, 겸손을 잃는 절의 방식은 따르지 않아. 옛 형식 전부를 고집하는 대목은 아니야.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71"></a>
### 071. 네 가지에 갇히지 않기

> 짐작으로 단정하지 않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몰아붙이지 않으며, 고집에 갇히지 않고, 나만 앞세우지 않는 것.

**한문 원전**

> 毋意，毋必，毋固，毋我。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에 관한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毋意(무의): 사사로운 짐작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말이야. 이어지는 毋必·毋固·毋我는 억지 단정·고집·자기중심을 경계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사사로운 짐작, 억지로 정한 결론, 고착된 고집, 자기중심이 서로 이어진다고 설명해. 한 번의 판단 뒤에도 다시 살펴볼 여지를 남기는 독법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五)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71)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72"></a>
### 072. 맞는 말이라고만 하지 않기

> 바른 충고를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기 쉽지. 하지만 중요한 건 실제로 바뀌는 일이야.

**한문 원전**

> 法語之言，能無從乎？改之爲貴。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73"></a>
### 073. 빼앗길 수 없는 방향

> 큰 군대도 지휘관을 빼앗길 수 있어. 그래도 한 사람이 품은 뜻까지 빼앗을 수는 없어.

**한문 원전**

> 三軍可奪帥也，匹夫不可奪志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匹夫(필부): 벼슬이나 특별한 지위가 없는 보통 사람을 뜻해. 오늘의 독자에게는 성별과 무관한 한 사람의 뜻으로 풀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74"></a>
### 074. 추위가 드러내는 것

> 추운 계절이 와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게 돼.

**한문 원전**

> 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歲寒(세한): 한 해의 추운 때야. 松柏은 소나무와 잣나무로, 어려움 속에서 드러나는 꾸준함의 비유가 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75"></a>
### 075. 너무 멀리 가는 것도

> 지나친 것도 모자란 것과 다르지 않아.

**한문 원전**

> 過猶不及。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친 것도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로 알맞은 중심을 놓친다는 뜻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지나침과 모자람이 모두 알맞은 중심을 놓친다는 점에서 같다고 풀어. 더 많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더 낫다고 보지는 않아.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六)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75)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76"></a>
### 076. 자기중심을 넘어 관계로

> 자기 욕심에만 끌려가지 않고, 사람 사이의 알맞은 예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인이야.

**한문 원전**

> 克己復禮爲仁。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 욕심을 이기고 예로 돌아온다는 말이야. 주희는 己를 사사로운 욕심으로 풀었어. 모든 욕구를 없애라는 현대의 명령으로 읽지는 않아.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이 구절의 己를 사사로운 욕심으로 풀이해. 이는 송대 성리학의 해석이며, 원전의 모든 뜻을 하나로 확정하는 유일한 독법은 아니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六)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76)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77"></a>
### 077.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의 흔들림

> 한때는 그 사람이 잘 살기를 바라다가, 다시는 살아 있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는 것. 그런 마음의 흔들림이 미혹이야.

**한문 원전**

> 既欲其生，又欲其死：是惑也。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78"></a>
### 078. 남의 잘못보다 내 안의 잘못

> 자기 안의 잘못을 다루고 남의 잘못만 공격하지 않는 것. 그것이 마음속 그릇됨을 고치는 길 아닐까?

**한문 원전**

> 攻其惡，無攻人之惡，非『脩慝』與？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79"></a>
### 079. 나부터 바로잡을 수 있을까

> 자기 자신도 바로잡지 못한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을 바로잡겠어?

**한문 원전**

> 不能正其身，如正人何？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7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80"></a>
### 080. 꾸밈보다 단단한 마음

> 단단하고 끈기 있게, 소박하고 말을 아끼며 살아가는 태도는 인에 가까워.

**한문 원전**

> 剛毅木訥，近仁。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訥(눌): 말이 느리고 유창하지 않다는 뜻이야. 이 대목에서는 가볍게 말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해.
- 剛毅木訥(강의목눌): 단단함과 끈기, 소박함과 말의 신중함을 묶은 표현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81"></a>
### 081. 아직 못했다고 말할 수 있기

> 그분은 자기 잘못을 줄이려고 애쓰고 계십니다. 아직 다 이루지는 못하셨고요.

**한문 원전**

> 夫子欲寡其過而未能也。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26장 · 발췌  
**발화·기록:** 거백옥의 사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거백옥의 사자가 공자의 질문에 자기 스승의 노력을 설명한 말이야. 이 대답을 공자는 좋은 사자의 말이라고 평가해.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82"></a>
### 082. 나를 다듬는 출발점

> 자기 삶을 진지하게 대하며, 자신을 다듬는 거야.

**한문 원전**

> 脩己以敬。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83"></a>
### 083. 곤궁함이 기준까지 가져가지는 않게

> 깊이 있는 사람은 곤궁해도 중심을 지켜. 자기 이익에만 매달리면 어려워지는 순간 기준을 넘기 쉬워.

**한문 원전**

> 君子固窮，小人窮斯濫矣。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진나라에서 먹을 것이 떨어진 상황에서 자로가 묻자 공자가 응답해. 어려움 속에도 원칙을 지킨다는 뜻이지, 생활의 어려움을 도움 없이 참으라는 말은 아니야.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84"></a>
### 084. 옳음이 삶의 방식이 되기까지

> 옳음을 바탕에 두고, 예에 맞게 행동하며, 겸손하게 표현하고, 믿음을 지키며 마무리하는 거야.

**한문 원전**

> 義以爲質，禮以行之，孫以出之，信以成之。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85"></a>
### 085. 내가 바꿀 수 있는 쪽을 보기

> 깊이 있는 사람은 먼저 자신에게서 길을 찾고, 자기 이익에 갇힌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만 답을 구해.

**한문 원전**

> 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내가 책임지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먼저 보자는 대목이야. 불공정한 제도나 타인의 책임까지 모두 내 탓으로 돌리지는 않아.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entry-086"></a>
### 086. 잘못 뒤에 남는 진짜 잘못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걸 정말 잘못이라고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過而不改，是謂過矣。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지금 고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

<a id="entry-087"></a>
### 087. 한 가지 답에 나를 묶지 않기

> 무조건 이래야 한다거나, 무조건 안 된다고 정해 두지는 않아.

**한문 원전**

> 無可無不可。

**출전:** 《논어》 미자(微子第十八) 18.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은자들의 서로 다른 선택을 평가한 뒤 공자가 자신의 태도를 말한 대목이야.
- 이 구절은 미자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자기 점검과 지나친 자기 비난을 어떻게 구분할까?

---

<a id="entry-088"></a>
### 088. 잘못을 고치는 모습도 보인다

> 잘못하면 사람들이 모두 보게 돼. 고치면 사람들이 다시 우러러보게 되지.

**한문 원전**

> 過也，人皆見之；更也，人皆仰之。

**출전:** 《논어》 자장(子張第十九) 19.21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공이 군자의 잘못을 일식과 월식에 비유하며 말한 대목이야.
- 이 구절은 자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한 번의 잘못 이후에도 다시 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나?

---


<a id="theme-3"></a>
## 3. 비교와 인정에서 자유로워지기

<a id="entry-089"></a>
### 089. 알아주지 않아도

>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마음에 앙금을 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깊이 있는 사람 아닐까?

**한문 원전**

>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8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慍(온):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더라도 마음에 쌓이는 화나 서운함이야.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090"></a>
### 090. 한 가지 쓰임보다 넓은 나

> 깊이 있는 사람은 한 가지 용도로만 쓰이는 그릇에 갇히지 않아.

**한문 원전**

> 君子不器。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器(기): 특정한 쓰임을 가진 그릇이나 도구야. 君子不器에서는 사람이 한 가지 기능에만 갇히지 않는다는 대비가 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군자를 한 가지 재주나 기술에만 한정하지 않아. ‘그릇이 아니다’는 말은 기술을 무시하기보다 사람의 폭을 묻는 말로 읽을 수 있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90)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도 이 구절을 사람은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는 비유로 옮겼어. 그의 ‘완성된 학자’라는 표현은 여기의 ‘깊이 있는 사람’과 번역의 강조점이 달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090)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entry-091"></a>
### 091. 내가 마음에 두는 것은

> 깊이 있는 사람은 덕과 지켜야 할 기준을 마음에 두고, 자기 이익만 좇는 사람은 편안한 자리와 받을 혜택을 먼저 생각해.

**한문 원전**

> 君子懷德，小人懷土；君子懷刑，小人懷惠。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평가받는 모습과 실제의 나는 얼마나 가까울까?

---

<a id="entry-092"></a>
### 092. 알아주기 전에 준비할 것

> 자리가 없다는 일보다 그 자리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걱정해.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어 가는 거야.

**한문 원전**

> 不患無位、患所以立、不患莫己知、求為可知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보존 위키문고 전자본에는 ‘未爲’로 되어 있어. 여기서는 레그 한문 본문과 《논어집주》의 ‘求爲’를 따라 읽었어.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093"></a>
### 093. 직함이 바뀌어도

> 세 번 높은 자리에 올라도 들뜬 기색이 없었고, 세 번 물러나도 화난 기색이 없었어.

**한문 원전**

> 三仕爲令尹，無喜色；三已之，無慍色。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9장 · 발췌  
**발화·기록:** 자장, 자문에 관한 일화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영윤 자문의 취임과 해임을 두고 자장이 물은 이야기야. 공자는 충실함을 인정하지만 그것만으로 인을 단정하지는 않아.
- 慍(온):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더라도 마음에 쌓이는 화나 서운함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entry-094"></a>
### 094. 좋은 일을 과시하지 않기

> 제가 잘한 일을 자랑하지 않고, 남에게 수고를 떠넘기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문 원전**

> 願無伐善，無施勞。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6장 · 발췌  
**발화·기록:** 안회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로·안회·공자가 각자의 바람을 말한 대화야. 이 구절의 실제 발화자는 항목의 ‘발화·기록’ 표시에 따로 적었어.
- 伐善(벌선): 자신이 잘한 일을 내세워 자랑한다는 뜻이야.
- 施勞(시로): 남에게 수고를 끼친다는 풀이를 따랐어. 자신의 공로를 과시한다는 풀이도 전해져.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평가받는 모습과 실제의 나는 얼마나 가까울까?

---

<a id="entry-095"></a>
### 095. 출신보다 지금의 가능성

> 얼룩소에게서 태어났어도 털빛과 뿔이 제물의 조건에 맞는 송아지라면, 사람이 쓰지 않으려 해도 산천의 신이 외면하겠어?

**한문 원전**

> 犁牛之子，騂且角；雖欲勿用，山川其舍諸？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제사에 쓰는 소의 조건을 빗댄 말이야. 역사적 제사의 비유를 통해 중궁의 출신 때문에 가능성을 낮춰 보지 않는 뜻을 읽을 수 있어.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096"></a>
### 096. 공을 자기에게만 돌리지 않기

> 제가 용감해서 뒤에 남았던 건 아닙니다. 말이 앞으로 나가지 않았어요.

**한문 원전**

> 非敢後也，馬不進也。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3장 · 발췌  
**발화·기록:** 맹지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전쟁에서 후퇴하는 동료들의 뒤를 지킨 맹지반이 공을 자랑하지 않은 이야기야.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entry-097"></a>
### 097. 재능을 가리는 태도

>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어도 잘난 체하고 인색하다면, 다른 장점은 충분히 볼 만하지 않겠어.

**한문 원전**

> 使驕且吝，其餘不足觀也已！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평가받는 모습과 실제의 나는 얼마나 가까울까?

---

<a id="entry-098"></a>
### 098. 어려웠던 삶에서 얻은 능력

> 나는 젊을 때 생활이 어려웠어. 그래서 여러 가지 자잘한 일을 할 줄 알게 되었지.

**한문 원전**

> 吾少也賤，故多能鄙事。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젊을 때 어려운 생활을 하며 여러 실무를 익혔다고 자신을 설명한 말이야.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099"></a>
### 099. 앞으로 자랄 사람들

> 뒤에 오는 젊은 사람들은 만만히 볼 수 없어. 앞으로 자랄 사람이 지금의 우리만 못하리라고 어떻게 알겠어?

**한문 원전**

> 後生可畏，焉知來者之不如今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09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後生可畏(후생가외): 뒤에 오는 젊은 사람들의 가능성을 가볍게 보지 말라는 뜻이야. 두려워해 배척하라는 말은 아니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entry-100"></a>
### 100. 너의 뜻을 듣고 싶어

> 내가 너희보다 조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하고 싶은 말을 접어 두지는 않았으면 해.

**한문 원전**

> 以吾一日長乎爾，毋吾以也。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묻기 전, 공자가 나이 때문에 말하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한 장면이야.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평가받는 모습과 실제의 나는 얼마나 가까울까?

---

<a id="entry-101"></a>
### 101. 널리 알려짐과 깊이 닿음

> 그건 이름이 널리 들리는 것이지, 삶이 깊이 통하는 것은 아니야.

**한문 원전**

> 是『聞』也，非『達』也。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장은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을 ‘달’이라고 생각했지만, 공자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과 사람됨이 통하는 것을 구분해.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102"></a>
### 102. 모두의 평가가 답은 아니야

> 누구나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들은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싫어하는 편이 더 낫겠어.

**한문 원전**

> 不如鄉人之善者好之，其不善者惡之。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entry-103"></a>
### 103. 편안함과 잘난 체의 차이

> 깊이 있는 사람은 편안해도 잘난 체하지 않아. 자기 이익만 좇으면 잘난 체하면서도 마음은 편하지 않지.

**한문 원전**

> 君子泰而不驕；小人驕而不泰。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평가받는 모습과 실제의 나는 얼마나 가까울까?

---

<a id="entry-104"></a>
### 104. 힘보다 품성을 알아보기

> 좋은 말은 힘만으로 칭찬받는 게 아니야. 그 말이 지닌 좋은 성질도 함께 보지.

**한문 원전**

> 驥不稱其力，稱其德也。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3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지키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105"></a>
### 105. 많은 사람의 평가도 확인하기

> 모두가 싫어해도 꼭 살펴보고, 모두가 좋아해도 꼭 살펴보는 거야.

**한문 원전**

> 眾惡之，必察焉；眾好之，必察焉。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비교를 멈추면 어디에 마음을 쓸 수 있을까?

---


<a id="theme-4"></a>
## 4. 돈과 일, 무엇을 얻고 무엇을 지킬까

<a id="entry-106"></a>
### 106. 가진 것보다 살아가는 태도

> 가난해도 비굴하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잘난 체하지 않는 삶은 어떨까요?

**한문 원전**

> 貧而無諂，富而無驕，何如？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5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겠냐는 자공의 질문이야. 이어 공자는 그보다 더 깊은 기쁨과 예의 가능성을 이야기해.
- 이 구절은 학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07"></a>
### 107. 경쟁에도 사람을 남기기

> 인사를 나누고 서로 양보하며 올라가고, 경기가 끝나면 함께 잔을 나누지. 경쟁을 해도 사람을 존중하는 방식이 있는 거야.

**한문 원전**

> 揖讓而升，下而飮，其爭也君子。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예를 갖춘 활쏘기 경기의 장면이야. 승패를 없애자는 말보다 경쟁하는 방식도 살필 수 있다는 뜻으로 읽었어.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entry-108"></a>
### 108. 힘이 다른 사람들의 경기

> 활쏘기에서 과녁 가죽을 뚫는 힘만 보지는 않았어. 사람마다 힘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옛 방식이었지.

**한문 원전**

> 射不主皮，爲力不同科，古之道也。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일과 가죽을 꿰뚫는 힘을 구분해. 사람마다 다른 조건을 고려하는 경기의 맥락이지.
- 射(사): 활쏘기야. 예를 갖춘 경기로 수양을 익히던 역사적 맥락을 함께 읽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

---

<a id="entry-109"></a>
### 109. 어떤 방식으로 얻었는가

> 돈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바라지. 그래도 바른 길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거기에 머물지 않겠어.

**한문 원전**

> 富與貴，是人之所欲也，不以其道得之，不處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0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돈·지위·곤궁을 어떻게 대할지 대비한 문맥이야.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식도 바른 길을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번역했어.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10"></a>
### 110. 곤궁을 벗어나는 방식도

> 가난과 낮은 처지는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해. 그래도 바른 길을 벗어나야만 빠져나갈 수 있다면, 그런 방식으로는 떠나지 않겠어.

**한문 원전**

> 貧與賤，是人之所惡也；不以其道得之，不去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돈·지위·곤궁을 어떻게 대할지 대비한 문맥이야.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식도 바른 길을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번역했어.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entry-111"></a>
### 111. 옷과 밥으로 부끄러워하지 않기

> 바른 삶을 바라면서도 낡은 옷과 소박한 밥을 부끄러워한다면, 아직 그 길을 함께 깊이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어.

**한문 원전**

> 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未足與議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

---

<a id="entry-112"></a>
### 112. 이익만을 따라갈 때

> 이익만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원망을 남길 일이 많아져.

**한문 원전**

> 放於利而行，多怨。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13"></a>
### 113. 두 가지 질문

> 깊이 있는 사람은 ‘이게 옳은가’를 알아보고, 자기 이익만 좇는 사람은 ‘무엇을 얻는가’를 먼저 알아봐.

**한문 원전**

> 君子喻於義，小人喻於利。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entry-114"></a>
### 114. 욕심과 단단함

> 신정은 욕심에 많이 끌려다녀. 그렇게 흔들리는데 단단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한문 원전**

> 棖也慾！焉得剛？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

---

<a id="entry-115"></a>
### 115. 내가 좋아하는 길로

> 부를 바르게 얻을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길을 따르겠어.

**한문 원전**

> 如不可求，從吾所好。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원문의 조건은 부를 바른 방식으로 추구할 수 있는지야. 좋아하는 일만 하면 생계가 해결된다는 약속은 아니야.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16"></a>
### 116. 구름처럼 지나가는 부

> 옳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돈과 높은 지위는, 내게는 떠가는 구름 같아.

**한문 원전**

> 不義而富且貴，於我如浮雲。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 浮雲(부운): 떠가는 구름이야. 옳지 않게 얻은 부와 지위를 붙잡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비유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entry-117"></a>
### 117. 꾸밈을 줄이는 선택

> 지나치게 사치하면 겸손을 잃고, 너무 아끼면 답답해질 수 있어. 그래도 겸손을 잃는 쪽보다는 소박한 쪽이 낫겠어.

**한문 원전**

> 奢則不孫，儉則固；與其不孫也，甯固。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

---

<a id="entry-118"></a>
### 118. 낡은 옷을 입고도

> 낡은 솜옷을 입고 값비싼 털옷을 입은 사람 곁에 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 자로가 그렇지 않을까!

**한문 원전**

> 衣敝縕袍，與衣狐貉者立，而不恥者，其由也與！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19"></a>
### 119. 얻을 것보다 먼저 할 일

> 할 일을 먼저 놓고 얻을 것은 뒤에 놓는 것. 그것이 덕을 높이는 길 아닐까?

**한문 원전**

> 先事後得，非『崇德』與？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1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entry-120"></a>
### 120. 어려움 속의 원망을 이해하기

>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려워. 부유하면서 잘난 체하지 않기는 그보다 쉬운 일이야.

**한문 원전**

> 貧而無怨，難；富而無驕，易。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

---

<a id="entry-121"></a>
### 121. 이익을 만나면 한 번 더

> 이익이 눈앞에 오면, 먼저 그것이 옳은지 생각하는 거야.

**한문 원전**

> 見利思義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익과 위험, 오래된 약속 앞에서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묻는 문맥이야.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더 얻으려는 마음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22"></a>
### 122. 얻는 순간에도 기준을

> 얻을 것이 보이면, 그것이 옳은지도 생각하는 거야.

**한문 원전**

> 見得思義。

**출전:** 《논어》 계씨(季氏第十六) 16.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일과 돈을 대할 때 나에게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


<a id="theme-5"></a>
## 5. 말과 신뢰 사이

<a id="entry-123"></a>
### 123. 말이 너무 매끄러울 때

> 말을 꾸미고 표정을 맞추는 데만 능숙한 사람에게서, 깊은 배려를 만나기는 어려워.

**한문 원전**

> 巧言令色，鮮矣仁。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巧言令色(교언영색): 말을 그럴듯하게 꾸미고 표정으로 비위를 맞추는 태도야. 친절한 표현 자체를 나쁘다고 하는 말은 아니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24"></a>
### 124. 사람이 마음을 여는 까닭

> 선생님은 온화하고 곧으며, 상대를 존중하고 절제하며 양보하셔.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야.

**한문 원전**

> 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0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직접 자신을 칭찬한 말이 아니라, 제자 자공이 스승의 태도를 설명한 대목이야.
- 이 구절은 학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25"></a>
### 125. 약속에도 기준이 필요해

> 약속이 옳은 일에 가까워야 끝까지 지킬 수 있어. 공손함도 알맞은 예의를 따를 때 서로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지.

**한문 원전**

> 信近於義，言可復也；恭近於禮，遠恥辱也。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3장 · 발췌  
**발화·기록:** 유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26"></a>
### 126. 확신이 없는 것은 남겨 두기

> 많이 듣되 의심스러운 것은 남겨 두고, 확인한 것도 신중하게 말하면 잘못된 말이 줄어들어.

**한문 원전**

> 多聞闕疑，愼言其餘，則寡尤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闕疑(궐의): 확실하지 않은 것을 억지로 채우지 않고 남겨 둔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27"></a>
### 127. 믿음이라는 연결 장치

> 믿음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

**한문 원전**

> 人而無信，不知其可也。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28"></a>
### 128. 쉽게 말하지 않았던 까닭

> 옛사람이 말을 쉽게 꺼내지 않은 건, 자기 행동이 그 말에 미치지 못하는 일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야.

**한문 원전**

> 古者言之不出，恥躬之不逮也。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29"></a>
### 129. 말은 천천히, 행동은 부지런히

> 깊이 있는 사람은 말에는 서두르지 않고, 행동에는 부지런하려 해.

**한문 원전**

>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2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訥(눌): 말이 느리고 유창하지 않다는 뜻이야. 이 대목에서는 가볍게 말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해.
- 敏(민): 재빠르거나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배움과 행동의 문맥에 맞추어 풀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30"></a>
### 130. 말재주가 다는 아니야

> 말재주만 뛰어나면 무엇 하겠어? 재빠른 말로 사람을 눌러 이기려 하면, 자꾸 미움을 사게 돼.

**한문 원전**

> 焉用佞？禦人以口給，屢憎於人。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佞(녕): 말솜씨로 비위를 맞추거나 상대를 압도하는 태도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31"></a>
### 131. 말 뒤에 행동을 살피기

> 말을 듣고, 그 말이 행동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살펴보는 거야.

**한문 원전**

> 聽其言而觀其行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32"></a>
### 132. 싫은 마음을 숨긴 친근함

> 원망을 숨긴 채 그 사람의 친구인 척하는 것.

**한문 원전**

> 匿怨而友其人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정중한 겉모습 뒤에서 적대감을 숨기는 관계를 비판하는 문맥이야. 모든 감정을 그 자리에서 폭로하라는 요구는 아니야.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33"></a>
### 133. 말의 결을 정돈하기

> 말을 꺼내는 태도와 기운을 잘 살피면, 거칠거나 어긋난 표현에서 멀어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出辭氣，斯遠鄙倍矣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4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34"></a>
### 134. 말수가 적어도 닿는 말

> 그 사람은 말을 자주 하지는 않아. 그래도 입을 열면 꼭 핵심에 닿아.

**한문 원전**

> 夫人不言，言必有中。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35"></a>
### 135. 어려운 일일수록 쉽게 말하지 않기

> 실제로 해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말도 신중해질 수밖에 없지 않겠어?

**한문 원전**

> 爲之難，言之得無訒乎！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36"></a>
### 136. 조금씩 스며드는 말에 흔들리지 않기

> 조금씩 스며드는 험담이나 당장 내 피부에 닿는 듯한 호소에도 휘둘리지 않는다면, 사리를 밝게 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한문 원전**

> 浸潤之譖，膚受之愬，不行焉，可謂明也已矣。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浸潤之譖(침윤지참): 물이 조금씩 스며들듯 서서히 믿게 되는 험담이야.
- 膚受之愬(부수지소): 살갗에 닿는 듯 가까이 느껴지게 하는 호소나 고발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37"></a>
### 137. 한번 나온 말의 속도

>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수레도, 이미 나온 말을 따라잡을 수는 없어!

**한문 원전**

> 駟不及舌！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8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형식은 필요 없다는 말에 자공이 반박하며, 이미 나온 말은 거두기 어렵다고 한 문맥이야.
- 駟(사): 한 수레를 끄는 네 마리 말이야. 말을 내뱉고 나면 빠른 수레로도 거둬들이기 어렵다는 비유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38"></a>
### 138. 약속을 묵히지 않는 사람

> 자로는 한 약속을 오래 묵혀 두지 않았어.

**한문 원전**

> 子路無宿諾。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2장 · 발췌  
**발화·기록:** 자로에 관한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로는 묵은 약속이 없다’는 기록은 그의 신뢰와 사건 판단을 말하는 대목 뒤에 붙어 있어.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39"></a>
### 139. 말과 일이 이어지려면

> 이름과 역할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어긋나고, 말이 어긋나면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문 원전**

> 名不正，則言不順；言不順，則事不成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3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40"></a>
### 140. 말에 담긴 책임

> 하는 말은 실제로 해낼 수 있어야 해. 깊이 있는 사람은 자기 말을 대충 넘기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言之必可行也。君子於其言，無所苟而已矣。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41"></a>
### 141. 좋은 말을 한다고 좋은 사람일까

> 덕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말이 나오지만,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꼭 덕을 지닌 것은 아니야.

**한문 원전**

> 有德者必有言，有言者不必有德。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42"></a>
### 142. 오래전 약속도 잊지 않기

> 오래전 맺은 약속도, 평소 자신이 했던 말도 잊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久要不忘平生之言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익과 위험, 오래된 약속 앞에서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묻는 문맥이야.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43"></a>
### 143. 말을 쉽게 크게 만들지 않기

> 큰말을 하면서도 거리낌이 없다면, 그 말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려울 거야.

**한문 원전**

> 其言之不怍，則爲之也難！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44"></a>
### 144. 어디서든 믿을 수 있는 말과 행동

> 말은 진실하고 믿음직하게, 행동은 충실하고 진지하게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言忠信，行篤敬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45"></a>
### 145. 말해야 할 때와 멈출 때

>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놓치고, 이야기할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 억지로 말하면 말을 낭비하게 돼.

**한문 원전**

> 可與言，而不與之言，失人；不可與言，而與之言，失言。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46"></a>
### 146. 사람과 말을 따로 살피기

> 말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높이지 않고,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맞는 말까지 버리지는 않아.

**한문 원전**

> 君子不以言擧人，不以人廢言。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不以人廢言(불이인폐언): 그 사람에 대한 평가 때문에 그가 한 말의 가치까지 버리지 않는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entry-147"></a>
### 147. 말의 목적은 닿는 것

> 말은 뜻을 제대로 전하면 되는 거야!

**한문 원전**

> 辭，達而已矣！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4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도 말이 뜻을 전하는 일을 중심으로 번역했어. 화려한 표현보다 전달되는 의미를 먼저 보는 읽기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47)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말을 꺼내기 전에 확인하거나 더 들어 볼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48"></a>
### 148. 들은 말을 바로 퍼뜨리지 않기

> 길에서 들은 말을 곧바로 다른 곳에 퍼뜨리는 것은, 자기 덕을 버리는 일이야.

**한문 원전**

> 道聽而塗說，德之棄也。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았을까?

---

<a id="entry-149"></a>
### 149. 말을 알아야 사람을 이해해

> 말의 뜻과 결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을 제대로 알기도 어려워.

**한문 원전**

> 不知言，無以知人也。

**출전:** 《논어》 요왈(堯曰第二十) 20.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4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요왈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오늘 할 일은 무엇일까?

---


<a id="theme-6"></a>
## 6. 작은 실천이 길을 만든다

<a id="entry-150"></a>
### 150. 말보다 앞서 해 보기

> 먼저 자신이 말하려는 것을 실천하고, 말은 그 뒤를 따라가게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先行其言，而後從之。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51"></a>
### 151. 확실하지 않을 때의 행동

> 많이 살펴보고 위험하거나 불확실한 것은 보류해. 나머지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면 후회할 일이 줄어들지.

**한문 원전**

> 多見闕殆，愼行其餘，則寡悔。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殆(태): 위태롭거나 불안정한 상태를 가리켜. 배움 없이 생각만 앞서는 경우와 연결돼.
- 闕殆(궐태): 위험하거나 불확실한 것을 일단 보류한다는 뜻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52"></a>
### 152. 옳다고 생각한 뒤의 한 걸음

>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필요한 용기가 부족한 거야.

**한문 원전**

> 見義不爲，無勇也。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53"></a>
### 153. 아직 힘을 써 보지 않았다면

> 하루라도 사람을 아끼는 일에 힘을 온전히 써 본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런 노력에 힘이 모자란 사람을 아직 보지 못했어.

**한문 원전**

> 有能一日用其力於仁矣乎？我未見力不足者！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54"></a>
### 154. 절제의 도움이 필요한 때

> 스스로를 절제하다가 크게 잘못되는 경우는 드물어.

**한문 원전**

> 以約失之者，鮮矣。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55"></a>
### 155.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는 말

> 저는 그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아직 없습니다.

**한문 원전**

> 吾斯之未能信。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6장 · 발췌  
**발화·기록:** 칠조개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벼슬을 권유받은 칠조개가 자신의 준비 정도를 말한 대목이야. 공자는 이 대답을 기뻐했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56"></a>
### 156. 다음 지식보다 지금의 실천

> 자로는 배운 것을 아직 실행하지 못했으면, 새로운 것을 더 듣게 될까 봐 걱정했어.

**한문 원전**

> 子路有聞，未之能行，唯恐有聞。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4장 · 발췌  
**발화·기록:** 자로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57"></a>
### 157. 생각을 더 해야만 할까

> 두 번 생각하면, 그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어.

**한문 원전**

> 再，斯可矣！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계문자가 거듭 생각한 뒤 행동한다는 말을 듣고 공자가 응답해. 모든 선택에 생각을 정확히 두 번만 하라는 규칙은 아니야.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58"></a>
### 158. 시작 전에 선을 긋지 않기

> 정말 힘이 모자란 사람은 가다가 멈추게 돼. 그런데 너는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선을 그어 놓고 있구나.

**한문 원전**

> 力不足者，中道而廢；今女畫。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염구의 ‘힘이 부족하다’는 말에 대한 응답이야. 실제 소진이나 건강 문제를 의지 부족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쓰지는 않아.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59"></a>
### 159. 먼저 삶의 일을 돌보기

> 사람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힘을 쓰고, 귀신은 존중하되 거기에 너무 기대지는 않는 것. 그런 태도를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지.

**한문 원전**

> 務民之義，敬鬼神而遠之，可謂知矣。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5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 敬鬼神而遠之(경귀신이원지): 귀신을 존중하되 너무 가까이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이야. 인간의 삶에서 해야 할 일을 먼저 묻는 문맥에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60"></a>
### 160. 보상보다 앞에 놓이는 일

> 배려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먼저 맡고, 얻을 보상은 뒤에 놓아. 그것을 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한문 원전**

> 仁者先難而後獲，可謂仁矣。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61"></a>
### 161. 용기와 무모함의 차이

>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큰일 앞에서 조심할 줄 알고, 계획을 깊이 살펴 끝까지 이루는 사람이야.

**한문 원전**

> 必也臨事而懼，好謀而成者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62"></a>
### 162. 먼 곳에만 있지는 않아

>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멀리 있을까? 내가 정말 그쪽으로 마음을 내면, 인은 바로 거기에 와 있어.

**한문 원전**

> 仁遠乎哉？我欲仁，斯仁至矣。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63"></a>
### 163. 알고 있는 나와 행하는 나

> 깊이 있는 사람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일은, 나도 아직 충분히 해내지 못했어.

**한문 원전**

> 躬行君子，則吾未之有得！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64"></a>
### 164. 용기와 솔직함의 조절

> 용기도 알맞은 예를 잃으면 혼란을 만들고, 곧은 말도 상대를 생각하지 않으면 날카롭게 상처를 줘.

**한문 원전**

> 勇而無禮則亂，直而無禮則絞。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65"></a>
### 165. 넓은 마음과 오래가는 힘

> 뜻을 품은 사람에게는 넓은 마음과 굳센 힘이 필요해. 맡은 일은 무겁고, 가야 할 길은 멀기 때문이야.

**한문 원전**

> 士不可以不弘毅，任重而道遠。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7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弘毅(홍의): 넓은 마음과 굳센 의지를 함께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66"></a>
### 166. 가능성을 펼칠 때를 기다리기

> 나도 내 가치를 제대로 알아볼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

**한문 원전**

> 我待賈者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공이 아름다운 옥을 팔지 간직할지 묻자 공자가 응답한 비유야. 돈만으로 자기 가치를 매기라는 뜻은 아니야.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67"></a>
### 167. 마지막 한 바구니 앞에서

> 흙을 쌓아 산을 만들다가 마지막 한 바구니를 남기고 멈춘다면, 결국 멈추는 건 나 자신이야.

**한문 원전**

> 譬如爲山，未成一簣，止，吾止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一簣(일궤): 흙 한 삼태기야. 산을 쌓는 비유에서 작은 한 번의 행동을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68"></a>
### 168. 작은 시작도 앞으로 가는 일

> 평지에 흙 한 바구니를 처음 붓는 일이라도, 계속 나아간다면 내가 앞으로 가는 거야.

**한문 원전**

> 譬如平地，雖覆一簣，進，吾往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一簣(일궤): 흙 한 삼태기야. 산을 쌓는 비유에서 작은 한 번의 행동을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69"></a>
### 169. 시작과 결실은 다를 수 있어

> 싹이 나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있구나.

**한문 원전**

> 苗而不秀者，有矣夫！秀而不實者，有矣夫！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6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배움과 성장에도 시작·진전·결실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비유야.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70"></a>
### 170. 곁의 사람부터

> 아직 사람을 잘 돌보는 일도 못하는데, 어떻게 귀신을 섬기는 일을 잘하겠어?

**한문 원전**

> 未能事人，焉能事鬼？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71"></a>
### 171. 내가 시작할 수 있는 일

> 사람을 아끼는 일을 시작하는 건 내게 달려 있어. 다른 사람이 대신 정해 주는 일이겠어?

**한문 원전**

> 爲仁由己，而由人乎哉？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72"></a>
### 172. 서두름이 막는 길

> 빨리 가려는 마음에만 붙들리면 제대로 도착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만 보면 큰일을 이루기 어려워.

**한문 원전**

> 欲速，則不達；見小利，則大事不成。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빨리 끝내려는 마음이 일을 급하고 무질서하게 만들어 오히려 도달을 막는다고 설명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七)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72)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73"></a>
### 173. 나아가는 힘과 멈추는 기준

> 기개가 큰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절개를 지키는 사람은 하지 않을 일을 정해 두지.

**한문 원전**

> 狂者進取，狷者有所不爲也。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기개로 나아가는 ‘광’과 지킬 선을 가진 ‘견’을 설명한 말이야. 원전은 각각의 한계도 포함한 인물 유형을 말해.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74"></a>
### 174. 용기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아

> 사람을 아끼는 마음에는 용기가 따르지만, 용기가 있다고 모두 사람을 아끼는 것은 아니야.

**한문 원전**

> 仁者必有勇，勇者不必有仁。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75"></a>
### 175. 잘하려면 도구부터 살피기

> 자기 일을 잘하려는 장인은, 먼저 도구가 잘 들도록 준비해.

**한문 원전**

> 工欲善其事，必先利其器。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는 도구를 잘 준비하는 장인의 비유 뒤에, 좋은 사람을 벗하고 배울 관계를 만들라는 말을 이어 가.
- 器(기): 특정한 쓰임을 가진 그릇이나 도구야. 君子不器에서는 사람이 한 가지 기능에만 갇히지 않는다는 대비가 돼.
- 工欲善其事(공욕선기사): 장인이 자기 일을 잘하려 한다는 말이야. 이어지는 利其器는 도구를 잘 준비하라는 뜻이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76"></a>
### 176. 멀리 보는 생각의 자리

> 조금 먼 앞날까지 생각하지 않으면, 가까운 때에 걱정거리를 만나기 쉬워.

**한문 원전**

> 人無遠慮，必有近憂。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entry-177"></a>
### 177. 작은 충동이 큰 계획을 흔들 때

> 작은 일에서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면, 큰 계획까지 흔들릴 수 있어.

**한문 원전**

> 小不忍，則亂大謀。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작은 충동을 조절하는 태도에 관한 말이야. 폭력이나 부당한 대우를 끝없이 참으라는 규칙으로 읽지는 않아.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

<a id="entry-178"></a>
### 178. 길을 넓히는 것은 사람

> 사람이 길을 넓혀 가는 것이지, 길이 저절로 사람을 넓혀 주는 것은 아니야.

**한문 원전**

> 人能弘道，非道弘人。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弘을 넓혀 크게 하는 것이라고 풀어. 길이 저절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풀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八)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78)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서두름과 꾸준함 가운데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a id="entry-179"></a>
### 179. 좋은 일 앞에서는 나도 나설 수 있어

> 사람을 아끼는 일을 맡아야 할 때는, 스승에게만 양보하며 물러날 필요는 없어.

**한문 원전**

> 當仁，不讓於師。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3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7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인을 자기 과제로 받아들이고 용기 있게 나아가는 뜻으로 읽어. 스승과 경쟁해 이름을 차지하라는 말은 아니라고 설명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八)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79)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 배우면 좋을까?

---


<a id="theme-7"></a>
## 7. 친구와 가족, 함께 살아가는 거리

<a id="entry-180"></a>
### 180. 멀리서 찾아온 벗

> 멀리서 뜻을 함께하는 벗이 찾아오면, 그만큼 반가운 일이 또 있을까?

**한문 원전**

>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학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81"></a>
### 181. 배움 이전의 일상

>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믿음을 지켜. 사람들을 두루 아끼고, 따뜻한 사람 가까이에서 지내. 그렇게 살아가면서 여력이 생기면 글과 문화를 배우는 거야.

**한문 원전**

> 謹而信，汎愛眾，而親仁。行有餘力，則以學文。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일상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글 공부를 이어 놓은 대목이야. 공부할 권리를 생활 태도로 평가해 빼앗자는 뜻으로 읽지는 않았어.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82"></a>
### 182. 함께 편안해지는 예의

> 예의가 실제로 쓰일 때 중요한 건,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게 하는 일이야.

**한문 원전**

> 禮之用，和爲貴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2장 · 발췌  
**발화·기록:** 유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和(화): 차이를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낼 수 있게 어울리는 상태를 뜻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和를 여유 있고 서로를 몰아붙이지 않는 상태로 설명해. 예가 엄격한 기준을 지니더라도 그 쓰임은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보았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一)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82)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83"></a>
### 183. 무조건 맞춰 주는 것과 조화

> 조화가 좋다는 이유로 그저 맞춰 주기만 하고 알맞은 기준을 잃으면, 그것도 오래가기 어려워.

**한문 원전**

> 知和而和，不以禮節之，亦不可行也。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2장 · 발췌  
**발화·기록:** 유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和(화): 차이를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낼 수 있게 어울리는 상태를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84"></a>
### 184. 먼저 알아보려는 마음

> 남이 나를 몰라준다는 걱정보다, 내가 다른 사람을 제대로 모른다는 일을 더 마음에 두면 좋겠어.

**한문 원전**

> 不患人之不己知，患不知人也。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학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85"></a>
### 185. 돌봄에 존중이 빠진다면

> 존중하는 마음이 빠진 돌봄이라면, 먹여 기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한문 원전**

> 不敬，何以別乎？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먹을 것을 제공하는 일만으로 효를 다 설명할 수 있느냐고 묻는 대화야.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86"></a>
### 186. 표정에도 마음이 묻어나

> 마음을 담은 표정이 어려운 거야. 일이 있으면 젊은 사람이 맡고, 음식은 어른께 먼저 드리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한 돌봄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문 원전**

> 色難。有事，弟子服其勞；有酒食，先生饌。曾是以爲孝乎？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부모를 돌보는 일이 겉으로 드러나는 수고만으로 충분하냐는 질문이야. 지금의 가족 관계에는 각자의 형편과 경계도 함께 생각할 수 있어.
- 色難(색난): 존중과 따뜻함이 담긴 얼굴로 대하는 일이 어렵다는 말이야. 돌봄의 수고와 마음을 구분하고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87"></a>
### 187. 사람을 알아보는 세 방향

> 무엇을 하는지 보고, 어떤 길을 거쳐 그렇게 하는지 보고, 어디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살펴봐.

**한문 원전**

> 視其所以，觀其所由，察其所安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사람을 한 장면으로 단정하지 않고 행동의 과정과 마음이 머무는 곳까지 보려는 표현이야.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88"></a>
### 188. 편을 가르지 않는 친밀함

> 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두루 어울리되 편을 가르지 않아. 자기 이익만 좇으면 편을 만들면서도 넓게 어울리기는 어렵지.

**한문 원전**

> 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 周而不比(주이불비): 두루 관계를 맺되 편을 만들어 편들지는 않는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89"></a>
### 189. 형식보다 먼저 사람

>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없다면, 예의는 무엇이 되고 음악은 무엇이 될까?

**한문 원전**

> 人而不仁，如禮何？人而不仁，如樂何？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8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90"></a>
### 190. 화려함보다 마음

> 예는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소박한 편이 낫고, 이별의 의식은 매끄럽게 처리하기보다 슬픔을 진실하게 나누는 편이 나아.

**한문 원전**

> 禮，與其奢也，寧儉；喪，與其易也，寧戚。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91"></a>
### 191. 내가 빠진 의식

> 내가 마음을 담아 참여하지 않은 제사는, 내게는 제사를 지내지 않은 것과 같아.

**한문 원전**

> 吾不與祭，如不祭。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1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제사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스스로 참여하지 않는 상황을 다룬 말이야. 현대 종교생활에 그대로 적용해야 하는 규칙은 아니야.
- 이 구절은 팔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92"></a>
### 192. 어떤 곳에서 살 것인가

> 사람을 아끼는 이웃이 있는 곳이 좋은 삶터야. 그런 곳을 골라 살지 않는다면, 지혜롭게 골랐다고 할 수 있을까?

**한문 원전**

> 里仁爲美。擇不處仁，焉得知？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93"></a>
### 193. 좋아함에도 깊이가 필요해

> 사람을 깊이 아끼는 사람이라야,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도 제대로 가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惟仁者能好人，能惡人。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94"></a>
### 194. 잘못에서도 사람이 보인다

> 사람의 잘못에도 저마다의 성향이 드러나. 어떤 잘못을 하는지 살피면, 그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마음도 알 수 있어.

**한문 원전**

> 人之過也，各於其黨。觀過，斯知仁矣。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95"></a>
### 195. 충실함과 헤아림

> 선생님의 길은 자기 마음을 다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야.

**한문 원전**

> 夫子之道，忠恕而已矣！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 恕(서): 내 경험에 비추어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태도야. 무조건 용서하거나 다 참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아.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忠을 자기 마음을 다하는 것, 恕를 자기 경험에서 남에게로 헤아림을 넓히는 것으로 풀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二)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195)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96"></a>
### 196.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의견을

> 부모에게 다른 의견을 전할 때는, 마음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말하는 거야.

**한문 원전**

> 事父母幾諫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부모에게도 다른 의견을 전할 수 있다는 대목이야. 오늘의 돌봄에서는 안전과 서로의 경계도 함께 고려할 수 있어.
- 幾諫(기간): 상대의 마음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다른 의견을 전한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197"></a>
### 197. 좋은 마음은 이웃을 부른다

> 덕을 지키는 마음은 홀로 남지 않아. 반드시 뜻을 함께하는 이웃이 생겨.

**한문 원전**

> 德不孤，必有鄰。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198"></a>
### 198. 관계에도 숨 쉴 틈

> 친구 사이에서도 자꾸 몰아붙이면, 오히려 멀어지게 돼.

**한문 원전**

> 朋友數，斯疏矣。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이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199"></a>
### 199. 처지만으로 판단하지 않기

> 비록 감옥에 있었지만, 그것이 그 사람의 잘못 때문은 아니야.

**한문 원전**

> 雖在縲絏之中，非其罪也。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19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縲絏(누설): 죄인을 묶는 줄이야. 감옥에 갇힌 처지를 가리키지만, 그 처지만으로 유죄를 단정하지 않는 대목이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00"></a>
### 200. 내가 싫은 일을 남에게도

> 남이 나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나도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고 싶어요.

**한문 원전**

> 我不欲人之加諸我也，吾亦欲無加諸人。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2장 · 발췌  
**발화·기록:** 자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01"></a>
### 201. 오래 만나도 존중하기

> 안평중은 사람과 잘 지냈어. 오래 알고 지내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남았지.

**한문 원전**

> 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02"></a>
### 202. 지난 잘못을 계속 꺼내지 않기

> 지난 잘못을 오래 붙잡아 두지 않으니, 원망도 그만큼 줄어들었어.

**한문 원전**

> 不念舊惡，怨是用希。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03"></a>
### 203. 함께 쓰는 기쁨

> 수레와 말, 옷을 친구들과 함께 쓰고 싶어요. 그렇게 해서 낡아지더라도 아쉬워하지 않고요.

**한문 원전**

> 願車馬衣裘，與朋友共，敝之而無憾。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6장 · 발췌  
**발화·기록:** 자로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로·안회·공자가 각자의 바람을 말한 대화야. 이 구절의 실제 발화자는 항목의 ‘발화·기록’ 표시에 따로 적었어.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04"></a>
### 204. 내가 바라는 관계

> 어른들이 편안해하고, 친구들이 믿고, 젊은 사람들이 마음을 둘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문 원전**

> 老者安之，朋友信之，少者懷之。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자로·안회·공자가 각자의 바람을 말한 대화야. 이 구절의 실제 발화자는 항목의 ‘발화·기록’ 표시에 따로 적었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05"></a>
### 205. 아픈 벗의 손을 잡고

> 이런 사람이, 이런 병을 겪다니!

**한문 원전**

> 斯人也，而有斯疾也！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병든 제자 백우를 찾아가 손을 잡고 안타까워하는 장면이야. 병을 그 사람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아.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06"></a>
### 206. 내가 서려면 너도 설 수 있게

> 내가 제대로 서고 싶다면 다른 사람도 설 수 있게 돕고, 내가 길을 열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길도 함께 열어 주는 거야.

**한문 원전**

> 己欲立而立人，己欲達而達人。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자기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마음을 넓히는 것이 인의 마음이라고 설명해. 내 성취와 다른 사람의 성취를 꼭 반대편에 놓지 않는 풀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三)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06)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07"></a>
### 207. 가까운 내 경험에서 출발하기

> 가까운 자기 경험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릴 수 있다면, 그것이 인을 실천하는 방법이겠지.

**한문 원전**

> 能近取譬，可謂仁之方也已。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 近取譬(근취비): 가까운 자신의 경험에서 비유를 취한다는 말이야. 다른 사람도 나처럼 바라고 느낀다는 데서 출발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08"></a>
### 208. 곁에 있는 슬픔을 생각하기

> 공자는 상을 당한 사람 곁에서 먹을 때, 자신만 배부르게 먹지는 않았어.

**한문 원전**

> 子食於有喪者之側，未嘗飽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09"></a>
### 209. 배움은 함께 사는 모습에도

> 내가 하는 일을 너희와 함께하지 않는 적이 없어. 그게 나라는 사람이야.

**한문 원전**

> 吾無行而不與二三子者，是丘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0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숨겨 둔 가르침이 있느냐는 의심에, 공자가 자신의 삶과 행동을 함께 보고 있다고 응답한 문맥이야.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10"></a>
### 210. 지난 모습으로 문을 닫지 않기

> 자기를 정돈해 배우러 왔다면, 지금의 그 노력을 받아들이는 거야. 지나온 모든 행동을 보증한다는 뜻은 아니지.

**한문 원전**

> 人潔己以進，與其潔也，不保其往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배우러 온 소년을 제자들이 의심했을 때의 응답이야. 과거의 모든 행동을 옳다고 승인한 것은 아니라는 말도 함께 있어.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11"></a>
### 211. 온화함과 단단함은 함께할 수 있어

> 공자는 온화하면서도 단단했고, 무게가 있어도 거칠지 않았으며, 공손하면서도 편안했어.

**한문 원전**

> 子溫而厲，威而不猛，恭而安。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에 관한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12"></a>
### 212. 배려에도 알맞은 방식이 있어

> 공손함도 알맞은 예가 없으면 서로를 지치게 하고, 신중함도 기준을 잃으면 겁내는 마음이 돼.

**한문 원전**

> 恭而無禮則勞，愼而無禮則葸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13"></a>
### 213. 미워하는 마음에도 한계가 있어

>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라도 지나치게 미워하며 몰아붙이면, 더 큰 혼란을 부를 수 있어.

**한문 원전**

> 人而不仁，疾之已甚，亂也。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1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14"></a>
### 214. 화려한 마지막보다 가까운 사람들

> 신하를 둔 것처럼 꾸며 그들 손에서 삶을 마치기보다, 너희 곁에서 마지막을 맞는 편이 낫지 않겠어?

**한문 원전**

> 予與其死於臣之手也，無寧死於二三子之手乎！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병든 공자를 위해 자로가 신하처럼 제자를 배치한 장면이야. 공자는 지위를 꾸미기보다 제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을 바래.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15"></a>
### 215. 위기 앞에서 먼저 묻는 것

> 마구간에 불이 났어. 돌아온 공자가 먼저 물은 건 “사람이 다쳤나?”였어.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지.

**한문 원전**

> 廄焚，子退朝，曰：「傷人乎？」不問馬。

**출전:** 《논어》 향당(鄉黨第十) 10.1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不問馬’는 이 판본의 구두를 따라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로 읽었어. 다른 구두 해석이 논의되는 구절이기도 해.
- 이 구절은 향당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16"></a>
### 216. 가까운 사람의 마지막을 맡기

>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데 장례를 맡을 곳이 없자, 공자는 “내가 빈소를 맡겠네”라고 했어.

**한문 원전**

> 朋友死，無所歸，曰：「於我殯。

**출전:** 《논어》 향당(鄉黨第十) 10.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친구의 장례를 맡은 공자의 행동을 전하는 기록이야.
- 이 구절은 향당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17"></a>
### 217. 같은 말도 다르게 건네기

> 염구는 뒤로 물러서는 편이라 앞으로 나가도록 격려했고, 자로는 지나치게 앞서는 편이라 속도를 늦추게 했어.

**한문 원전**

> 求也退，故進之；由也兼人，故退之。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두 제자에게 서로 다르게 조언한 이유를 설명해. 똑같은 문장을 누구에게나 그대로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해.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18"></a>
### 218.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 내가 겪고 싶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己所不欲，勿施於人。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진지한 태도로 자신을 지키고, 헤아림으로 다른 사람에게 나아가는 것으로 읽어. 상대에게 하지 않을 일을 판단하는 기준도 여기에 있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六)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18)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19"></a>
### 219. 혈연 밖에서도 만나는 형제

> 사람을 공손하고 예 있게 대하면, 세상 곳곳의 사람들과도 형제처럼 지낼 수 있어.

**한문 원전**

> 與人恭而有禮，四海之內，皆兄弟也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5장 · 발췌  
**발화·기록:** 자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1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형제가 없다고 걱정하는 사마우에게 자하가 건넨 말이야. 공자의 직접 발언과는 구분해야 해.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四海(사해): 사방의 바다 안, 곧 넓은 세상을 가리키는 표현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20"></a>
### 220.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돕기

> 깊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이루어 주고, 나쁜 일이 커지도록 돕지는 않아.

**한문 원전**

> 君子成人之美，不成人之惡。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成人之美(성인지미):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이나 좋은 일을 이루게 돕는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21"></a>
### 221. 짧지만 넓은 두 대답

> 사람을 아끼는 거야.

**한문 원전**

> 愛人。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번지가 인과 지혜를 묻자 공자는 각각 ‘사람을 아끼기’와 ‘사람을 알기’로 짧게 답해.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22"></a>
### 222. 친구를 돕되 몰아붙이지 않기

> 친구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좋은 방향을 함께 찾아봐. 그래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멈출 줄도 알아야 해. 스스로를 모욕당하는 자리에 계속 두지는 말고.

**한문 원전**

> 忠吿而善道之，不可則止，毋自辱焉。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23"></a>
### 223. 함께 읽고 함께 자라기

> 글과 문화를 매개로 벗을 만나고, 벗과 함께 사람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거야.

**한문 원전**

> 君子以文會友，以友輔仁。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24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24"></a>
### 224. 어디에서든 지키는 태도

> 평소에는 공손하게, 일을 맡으면 진지하게, 사람과 지낼 때는 마음을 다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居處恭，執事敬，與人忠。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25"></a>
### 225. 함께하면서도 같아지지 않기

> 깊이 있는 사람은 다름을 남겨 두고도 조화롭게 지내. 자기 이익에 갇히면 겉으로는 같아 보여도 마음으로 어울리기는 어렵지.

**한문 원전**

> 君子和而不同，小人同而不和。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 和(화): 차이를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낼 수 있게 어울리는 상태를 뜻해.
- 和而不同(화이부동): 조화롭게 함께하되 생각과 판단까지 똑같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말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和를 서로 어긋나 싸우려는 마음이 없는 것, 同을 편들며 맞추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구분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七)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25)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26"></a>
### 226. 벗 사이의 진지함과 다정함

> 친구와는 진지하게 서로를 북돋고, 형제와는 부드럽고 다정하게 지내는 거야.

**한문 원전**

> 朋友切切偲偲，兄弟怡怡。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27"></a>
### 227. 상처에는 공정하게, 호의에는 고맙게

> 원망을 살 만한 일에는 곧고 공정하게 대응하고, 받은 호의에는 좋은 마음으로 답하는 거야.

**한문 원전**

> 以直報怨、以德報德。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3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위키문고 본문에는 응답의 첫 글자가 ‘德’으로 되어 있지만, 레그 한문 본문과 《논어집주》의 ‘直’을 따랐어. 이 글자 차이는 해석을 크게 바꾸므로 따로 기록했어.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 以直報怨(이직보원): 원한에 공정하고 곧은 기준으로 답한다는 뜻이야. 되갚아 해치라는 말과는 달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주희는 直을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풀이해. 상처에 대한 대응도 보복이나 무조건적인 호의만으로 나누지 않는 독법이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七)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27)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는 直을 정의에 맞는 대응으로 번역했어. 주희의 공정함 풀이와 비교하면, 상처에 무조건 호의로 답하라는 말과 차이가 보이지.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27)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28"></a>
### 228. 나의 성장이 곁의 평안으로

> 자기를 다듬어서, 곁의 사람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脩己以安人。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4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29"></a>
### 229. 기대의 무게를 나누기

> 자기 책임은 충분히 돌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무게는 덜어 놓으면 원망에서 멀어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躬自厚，而薄責於人，則遠怨矣！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2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30"></a>
### 230. 함께해도 편을 만들지 않기

> 자기 존엄을 지키되 다투려고 하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하되 편을 만들어 배척하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君子矜而不爭，群而不黨。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31"></a>
### 231. 다른 길을 함께 의논할 때

> 지향하는 길이 다르면, 같은 계획을 함께 세우기는 어려워.

**한문 원전**

> 道不同，不相爲謀。

**출전:** 《논어》 위령공(衞靈公第十五) 15.3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령공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32"></a>
### 232. 나를 넓혀 주는 친구

> 곧은 친구, 믿음직한 친구, 듣고 배운 것이 많은 친구와 지내면 도움이 돼.

**한문 원전**

> 友直，友諒，友多聞，益矣

**출전:** 《논어》 계씨(季氏第十六) 16.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계씨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entry-233"></a>
### 233. 신뢰와 부지런함이 만드는 것

> 믿음을 지키면 사람들이 일을 맡길 수 있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해내는 일이 생겨.

**한문 원전**

> 信則人任焉，敏則有功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 敏(민): 재빠르거나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배움과 행동의 문맥에 맞추어 풀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 지내며 고마웠던 작은 행동은 무엇이었나?

---

<a id="entry-234"></a>
### 234. 한 사람에게 모두를 요구하지 않기

>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갖추라고 요구하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無求備於一人。

**출전:** 《논어》 미자(微子第十八) 18.10장 · 발췌  
**발화·기록:** 주공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주공이 노공에게 한 조언으로 기록된 말이야. 공자의 직접 발언이 아니야.
- 이 구절은 미자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가까운 사람에게도 남겨 둘 경계는 무엇일까?

---

<a id="entry-235"></a>
### 235. 충고보다 앞에 필요한 믿음

> 믿음이 생긴 뒤에 다른 의견을 전하는 거야. 믿음이 없으면 자기를 헐뜯는 말로 받아들이기 쉬워.

**한문 원전**

> 信而後諫，未信則以爲謗己也。

**출전:** 《논어》 자장(子張第十九) 19.10장 · 발췌  
**발화·기록:** 자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상대의 처지를 아직 제대로 모르는 부분은 무엇일까?

---


<a id="theme-8"></a>
## 8. 마음을 쉬게 하는 시와 일상

<a id="entry-236"></a>
### 236. 생각의 결을 살피기

> 생각이 그릇된 쪽으로 흐르지 않게.

**한문 원전**

> 思無邪。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思無邪(사무사): 생각이 그릇됨 없이 향한다는 말이야. 이 대목에서 공자는 《시경》 전체의 뜻을 이 구절로 묶고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37"></a>
### 237. 기쁨과 슬픔의 결

> 기쁘지만 지나치지 않고, 슬프지만 마음을 무너뜨릴 만큼 몰아가지 않는 것.

**한문 원전**

> 樂而不淫，哀而不傷。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시경》의 〈관저〉를 평가한 말이야. 슬픔을 느끼는 사람에게 감정을 빨리 줄이라고 요구하는 지침으로 옮기지는 않았어.
- 樂而不淫(낙이불음): 기쁨이 지나쳐 정도를 잃지 않는다는 말이야. 여기의 淫은 감정의 지나침이라는 뜻으로 읽었어.
- 哀而不傷(애이불상): 슬픔이 해로울 정도로 넘치지 않는다는 표현이야. 원전에서는 시와 음악의 성격을 평가한 말이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38"></a>
### 238. 아름답다는 것만으로

> 아름다움은 충분하지만, 좋음까지 충분한 것은 아니야.

**한문 원전**

> 盡美矣，未盡善也。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무〉라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도덕적 의미를 구분한 대목이야.
- 이 구절은 팔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entry-239"></a>
### 239. 소박함 속에서도 남는 기쁨

> 한 그릇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로 초라한 골목에서 지냈어. 다른 사람은 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도, 안회는 자신이 누리는 기쁨을 놓지 않았지.

**한문 원전**

> 一簞食，一瓢飮，在陋巷，人不堪其憂，回也不改其樂。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3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안회의 삶을 아끼며 칭찬한 말이야. 가난의 원인을 마음가짐으로만 설명하거나 생활 지원이 필요 없다고 하는 말은 아니야.
- 一簞食(일단사): 한 대나무 그릇의 밥이라는 뜻이야. 一瓢飮은 한 바가지의 마실 물이고, 陋巷은 초라한 골목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40"></a>
### 240. 물과 산을 닮은 마음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사람을 아끼는 사람은 산을 좋아해.

**한문 원전**

> 知者樂水，仁者樂山。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41"></a>
### 241. 쉬는 때의 얼굴

> 공자는 편히 쉬는 때에는 몸과 표정도 자연스럽게 풀어져 있었어.

**한문 원전**

> 子之燕居，申申如也，夭夭如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일상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entry-242"></a>
### 242. 음악에 마음이 깊이 닿을 때

> 음악이 이렇게 깊은 곳까지 이를 수 있는 줄은 생각하지 못했어!

**한문 원전**

> 不圖爲樂之至於斯也！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제나라에서 〈소〉 음악을 들으며 감탄한 장면이야.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43"></a>
### 243. 큰 것이 없어도

> 소박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베고 누워도 그 안에 즐거움이 있어.

**한문 원전**

> 飯疏食，飮水，曲肱而枕之，樂亦在其中矣。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술이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44"></a>
### 244. 좋아하는 일에 몰두한 사람

> 열중하느라 밥도 잊고, 즐거워서 걱정도 잊으며, 나이 드는 줄도 모르는 사람.

**한문 원전**

> 發憤忘食，樂以忘憂，不知老之將至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憤(분): 여기서는 화를 낸다는 뜻보다, 스스로 이해하려고 답답하게 애쓰는 상태를 가리켜.
- 發憤忘食(발분망식): 의욕을 내어 몰두하다 밥 먹는 것도 잊는다는 말이야.
- 樂以忘憂(낙이망우): 배움의 기쁨에 걱정을 잊는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entry-245"></a>
### 245. 좋은 노래를 함께 부르기

> 공자는 함께 노래하다 좋은 노래를 만나면, 한 번 더 불러 달라고 한 뒤 자신도 함께 불렀어.

**한문 원전**

> 子與人歌而善，必使反之，而後和之。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의 행동 기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和(화): 차이를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낼 수 있게 어울리는 상태를 뜻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46"></a>
### 246. 마음의 너른 자리

> 깊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넓고 평탄해. 자기 이익에 갇히면 마음이 자주 불안에 붙들리지.

**한문 원전**

> 君子坦蕩蕩，小人長戚戚。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3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小人(소인): 문맥에 따라 낮은 신분이나 작은 마음을 가리켜. 도덕적 대비에서는 자기 이익에 갇힌 태도로 풀었어. 사람을 영구히 낙인찍는 이름으로 쓰지는 않아.
- 坦蕩蕩(탄탕탕): 평탄하고 넓게 열린 모습이야. 마음이 편안하고 숨길 것이 없는 태도로 풀이해.
- 戚戚(척척): 걱정과 근심에 마음이 졸아드는 모습이야.

**주희 《논어집주》 읽기 — 편집 요약**

《집주》에 인용된 정자는 원리에 맞게 사는 태도와 외물에 끌려다니는 태도를 대비해. 고전적 수양론의 풀이이며 불안의 의학적 원인을 설명하는 말은 아니야.

출처: [대조한 원문](https://zh.wikisource.org/wiki/四書章句集註/論語集注卷四)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46)

**제임스 레그의 번역과 나란히 읽기 — 편집 요약**

레그는 坦蕩蕩을 만족스럽고 차분한 상태로 옮겼어. ‘넓고 평탄한 마음’이라는 공간적 비유와 나란히 읽을 수 있어.

출처: [대조한 원문](https://www.gutenberg.org/ebooks/4094) · [해설 근거](sources/commentaries.html#entry-246)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47"></a>
### 247. 시와 예와 음악으로 자라기

> 시에서 마음이 일어나고, 예에서 삶의 자리가 잡히며, 음악에서 어우러짐이 완성돼.

**한문 원전**

> 興於詩，立於禮，成於樂。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entry-248"></a>
### 248. 세 가지 마음의 힘

> 지혜로운 사람은 쉽게 길을 잃지 않고, 사람을 아끼는 사람은 걱정에만 갇히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에 끌려다니지 않아.

**한문 원전**

> 知者不惑，仁者不憂，勇者不懼。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49"></a>
### 249. 봄날, 함께 돌아오는 길

> 기수에서 몸을 씻고, 무우대에서 바람을 쐰 뒤, 노래하며 함께 돌아오고 싶습니다.

**한문 원전**

> 浴乎沂，風乎舞雩，詠而歸。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29장 · 발췌  
**발화·기록:** 증석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4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증석이 바라는 봄날의 공동생활을 말한 장면이야. 공자는 그 뜻에 공감해.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50"></a>
### 250. 마음을 살펴 거리낌이 없다면

> 자기를 돌아보아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없다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어?

**한문 원전**

> 內省不疚，夫何憂何懼！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entry-251"></a>
### 251. 시는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보게 해

> 시는 마음을 일으키고, 세상을 살피게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며, 서운함을 표현할 길도 열어 줘.

**한문 원전**

> 詩》可以興，可以觀，可以群，可以怨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양화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작은 경험은 무엇일까?

---

<a id="entry-252"></a>
### 252. 물건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아

> 예라고 할 때 옥과 비단만 말하는 걸까? 음악이라고 할 때 종과 북만 말하는 걸까?

**한문 원전**

> 禮云禮云，玉帛云乎哉？樂云樂云！鐘鼓云乎哉？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오늘 내 감정을 표현할 말이나 노래는 무엇일까?

---

<a id="entry-253"></a>
### 253. 말없이도 자라는 세계

> 하늘이 무슨 말을 하겠어? 계절은 돌아가고 온갖 것은 자라나. 하늘이 무슨 말을 하겠어?

**한문 원전**

> 天何言哉？四時行焉，百物生焉，天何言哉？

**출전:** 《논어》 양화(陽貨第十七) 17.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양화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좋은 기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을까?

---


<a id="theme-9"></a>
## 9. 함께 일하고 공동체를 돌보기

<a id="entry-254"></a>
### 254. 사람의 시간을 아끼는 일

> 일을 진지하게 맡고 신뢰를 지키며, 비용을 아끼되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는 그들의 생활에 맞는 때도 살펴야 해.

**한문 원전**

> 敬事而信，節用而愛人，使民以時。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원문은 큰 나라를 다스리는 상황이야. ‘때에 맞게 일을 맡긴다’는 말에는 농사철을 해치지 않는다는 역사적 배경이 있어.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55"></a>
### 255. 좋은 중심의 힘

> 덕으로 공동체를 이끄는 일은 북극성과 비슷해. 중심을 지키고 있으면, 다른 별들이 그 주위를 향하지.

**한문 원전**

> 爲政以德，譬如北辰，居其所，而眾星共之。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 北辰(북신): 북극성을 가리켜. 움직이는 다른 별들과 대비하여 이끄는 사람의 중심을 비유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56"></a>
### 256. 벌만으로는 닿지 않는 것

> 명령과 처벌만으로 사람들을 맞추려 하면, 벌을 피하는 법은 배워도 잘못을 돌아보는 마음은 생기지 않을 수 있어.

**한문 원전**

> 道之以政，齊之以刑，民免而無恥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57"></a>
### 257.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공동체

> 덕을 보이고 예의로 관계를 바로잡으면, 사람들도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바른 쪽으로 나아갈 수 있어.

**한문 원전**

> 道之以德，齊之以禮，有恥且格。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58"></a>
### 258. 누구를 앞에 세울까

> 곧은 사람을 뽑아 굽은 사람들보다 앞에 세우면, 사람들도 그 이끄는 힘을 믿고 따르게 돼.

**한문 원전**

> 擧直錯諸枉，則民服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59"></a>
### 259. 잘하는 사람과 아직 배우는 사람

> 잘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아직 못하는 사람에게 배울 길을 열어 주면, 함께 힘을 내게 돼.

**한문 원전**

> 擧善而教不能，則勸。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2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5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60"></a>
### 260. 역할은 서로에게 책임이 있어

> 임금은 신하를 예로 대하고, 신하는 맡은 일에 마음을 다하는 거야. 책임은 한쪽에만 있는 게 아니지.

**한문 원전**

> 君使臣以禮，臣事君以忠。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61"></a>
### 261. 높은 자리에 필요한 마음

> 위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않고, 예를 행하면서 존중이 없고, 이별 앞에서도 슬픔을 나누지 않는다면, 나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을까?

**한문 원전**

> 居上不寬，爲禮不敬，臨喪不哀，吾何以觀之哉！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2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62"></a>
### 262.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기준

> 사람들의 생활을 보살필 때는 은혜롭게, 일을 맡길 때는 옳은 기준에 맞게 했어.

**한문 원전**

> 其養民也惠，其使民也義。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義(의): 그 상황에서 마땅하고 옳은 것을 뜻해. 무엇을 얻을지뿐 아니라 어떻게 얻을지를 묻는 말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63"></a>
### 263. 떠나면서도 일을 잇게 하기

> 물러나는 책임자는 자신이 맡았던 일을 새 책임자에게 반드시 알려 주었어.

**한문 원전**

> 舊令尹之政，必以吿新令尹。

**출전:** 《논어》 공야장(公冶長第五) 5.19장 · 발췌  
**발화·기록:** 자장, 자문에 관한 일화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영윤 자문의 취임과 해임을 두고 자장이 물은 이야기야. 공자는 충실함을 인정하지만 그것만으로 인을 단정하지는 않아.
- 이 구절은 공야장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64"></a>
### 264. 간결함과 대충함의 차이

> 마음은 진지하게 두고 일은 간결하게 처리하며 사람들을 대한다면, 좋은 방식이지 않을까요?

**한문 원전**

> 居敬而行簡，以臨其民，不亦可乎？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장 · 발췌  
**발화·기록:** 중궁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마음가짐은 진지하게, 일의 처리는 간결하게 하려는 태도와 처음부터 대충 하는 태도를 구분한 중궁의 말이야.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65"></a>
### 265. 출발부터 대충이면

> 마음가짐도 대충이고 일도 대충 한다면, 너무 허술해지는 것 아닐까요?

**한문 원전**

> 居簡而行簡，無乃大簡乎？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1장 · 발췌  
**발화·기록:** 중궁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마음가짐은 진지하게, 일의 처리는 간결하게 하려는 태도와 처음부터 대충 하는 태도를 구분한 중궁의 말이야.
- 이 구절은 옹야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66"></a>
### 266. 도움이 먼저 닿아야 할 곳

> 깊이 있는 사람은 곤궁한 사람의 급한 사정을 돕지, 이미 넉넉한 사람의 재산을 더 늘려 주지는 않아.

**한문 원전**

> 君子周急不繼富。

**출전:** 《논어》 옹야(雍也第六) 6.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君子(군자): 원래 신분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는 배움과 책임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는 뜻을 중심으로 읽었어.
- 周急(주급): 급하고 곤궁한 사정을 도와준다는 뜻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67"></a>
### 267. 중요한 순간에 맡길 수 있는 사람

> 중요한 원칙이 걸린 순간에도, 그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

**한문 원전**

> 臨大節而不可奪也。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6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68"></a>
### 268. 역할의 경계를 알기

> 그 자리를 맡고 있지 않다면, 그 자리의 일을 대신 결정하려 들지는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不在其位，不謀其政。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적인 역할과 권한의 경계를 말한 대목이야. 오늘의 시민이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없다는 규칙으로 옮기지는 않아.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69"></a>
### 269. 자기 편의보다 공동의 기반

> 자기 궁궐은 소박하게 두고, 사람들이 살아갈 물길을 만드는 데 힘을 다했어.

**한문 원전**

> 卑宮室，而盡力乎溝洫。

**출전:** 《논어》 태백(泰伯第八) 8.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6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옛 임금 우가 자기 생활보다 물길과 공동의 기반을 돌보았다는 평가야.
- 이 구절은 태백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70"></a>
### 270. 따를 수 없는 때의 선택

> 바른 길을 따라 임금을 돕되, 그 길이 불가능해지면 물러나는 거야.

**한문 원전**

> 以道事君，不可則止。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71"></a>
### 271. 공동체를 세우는 믿음

> 사람들의 믿음이 없다면, 공동체는 서 있을 수 없어.

**한문 원전**

> 民無信不立。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信(신): 말과 행동을 믿을 수 있게 하는 진실함이야. 약속의 내용도 옳은지 함께 살펴야 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72"></a>
### 272. 사람들의 생활이 먼저인 이유

> 사람들의 살림이 넉넉하면 임금의 살림만 부족할 수 있겠어? 사람들의 살림이 부족한데 임금 혼자 넉넉할 수 있겠어?

**한문 원전**

> 百姓足，君孰與不足？百姓不足，君孰與足！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9장 · 발췌  
**발화·기록:** 유약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73"></a>
### 273. 갈등을 끝내는 데서 한 걸음 더

> 다툼의 사정을 듣고 판단하는 것은 나도 다른 사람과 비슷해. 내가 더 바라는 건, 애초에 그런 다툼을 줄이는 일이야.

**한문 원전**

> 聽訟，吾猶人也；必也使無訟乎！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74"></a>
### 274. 책임을 맡은 자리에서

> 맡은 자리에서 성의를 잃지 않고, 실제 일을 할 때 마음을 다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居之無倦，行之以忠。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忠(충): 맡은 일과 관계에 자기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 이 선집에서는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뜻으로 좁히지 않았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75"></a>
### 275. 이끄는 사람부터 바로 서기

> 정치는 바로잡는 일이야. 네가 먼저 바르게 이끈다면, 누가 쉽게 바른 길을 벗어나겠어?

**한문 원전**

> 政』者，正也。子帥以正，孰敢不正？

**출전:** 《논어》 안연(顏淵第十二) 12.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안연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76"></a>
### 276. 먼저 해 보는 책임

> 먼저 몸소 보여 주고, 사람들의 수고에 함께 힘을 쓰는 거야.

**한문 원전**

> 先之，勞之。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77"></a>
### 277. 작은 잘못과 좋은 가능성을 함께 보기

> 작은 잘못은 너그럽게 넘기고, 좋은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거야.

**한문 원전**

> 赦小過。擧賢才。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78"></a>
### 278. 명령 전에 나의 모습

> 자기 행동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일이 따라가고, 자기 행동이 바르지 않으면 명령해도 사람들이 따르지 않아.

**한문 원전**

> 其身正，不令而行；其身不正，雖令不從。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79"></a>
### 279. 삶의 기반 다음에 배움

> 먼저 사람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富之。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7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사람이 많은 공동체에서 무엇을 더 할지 묻는 대화야. 생활을 넉넉히 한 다음 배움을 돕는 순서가 이어져.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80"></a>
### 280.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위험

> 좋지 않은 말인데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면, 그 한마디가 나라를 무너뜨리는 데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한문 원전**

> 如不善而莫之違也，不幾乎一言而喪邦乎？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임금의 말에 아무도 다른 의견을 내지 못하는 위험을 공자가 설명한 문맥이야.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81"></a>
### 281. 가까운 사람의 기쁨부터

>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기뻐하고, 멀리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거야.

**한문 원전**

> 近者說，遠者來。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16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82"></a>
### 282. 사람마다 잘할 수 있는 일을

>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는, 그 사람이 지닌 능력에 맞게 맡기는 거야.

**한문 원전**

> 及其使人也，器之。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25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사람의 능력에 맞추어 일을 맡기는 태도와 한 사람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는 태도를 대비해.
- 器(기): 특정한 쓰임을 가진 그릇이나 도구야. 君子不器에서는 사람이 한 가지 기능에만 갇히지 않는다는 대비가 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83"></a>
### 283. 준비 없이 위험에 보내지 않기

> 사람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전쟁에 보내는 것은, 그들을 버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

**한문 원전**

> 以不教民戰，是謂棄之。

**출전:** 《논어》 자로(子路第十三) 13.30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entry-284"></a>
### 284. 진심은 반대 의견도 낼 수 있어

> 속이지 말고, 필요할 때는 불편한 말도 직접 전하는 거야.

**한문 원전**

> 勿欺也，而犯之。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수고를 얼마나 살피고 있을까?

---

<a id="entry-285"></a>
### 285. 적음보다 불공정함을 살피기

> 적다는 사실보다 고르게 나누지 못하는 일을 걱정하고, 가난하다는 사실보다 함께 안심하고 살지 못하는 일을 걱정하는 거야.

**한문 원전**

> 不患寡而患不均，不患貧而患不安。

**출전:** 《논어》 계씨(季氏第十六) 16.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계씨의 무력 공격을 공자가 비판하는 문맥이야. 공동체의 분배와 안정을 살피라는 말로 이어져.
- 이 구절은 계씨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내가 맡은 역할에서 먼저 보여 줄 수 있는 태도는 무엇일까?

---

<a id="entry-286"></a>
### 286. 잘못을 알아도 기뻐하지 않기

> 사람이 잘못하게 된 사정을 알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헤아려야 해. 밝혀냈다고 기뻐할 일은 아니지.

**한문 원전**

> 如得其情，則哀矜而勿喜。

**출전:** 《논어》 자장(子張第十九) 19.19장 · 발췌  
**발화·기록:** 증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증자가 재판을 맡게 된 양부에게 한 말이야. 잘못에 이른 사회적 사정까지 함께 보려는 문맥이지.
- 哀矜(애긍): 상대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헤아리는 마음이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누구의 의견을 더 들어야 판단이 넓어질까?

---


<a id="theme-10"></a>
## 10. 시간과 변화, 삶을 넓혀 읽기

<a id="entry-287"></a>
### 287. 떠난 사람을 기억하는 마음

> 마지막 이별을 정성껏 치르고 오래전 떠난 사람도 기억하면, 함께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두터워질 수 있어.

**한문 원전**

> 愼終追遠，民德歸厚矣。

**출전:** 《논어》 학이(學而第一) 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德(덕): 삶에서 쌓이는 좋은 품성과, 그 품성이 관계에 미치는 힘을 함께 가리켜.
- 愼終追遠(신종추원): 마지막 이별을 정성껏 치르고 먼 조상을 기억한다는 말이야. 원래는 상례와 제사의 맥락에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지나간 일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나눠 보고 있을까?

---

<a id="entry-288"></a>
### 288. 나이에 따라 자라는 배움

> 나는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삶의 기반을 세웠어. 마흔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지.

**한문 원전**

> 吾十有五而志于學；三十而立；四十而不惑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자기 삶을 돌아본 이야기야. 특정 나이가 되면 누구나 이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는 일정표는 아니야.
- 이 구절은 위정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예전의 나에게서 지금 새롭게 읽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289"></a>
### 289. 듣는 힘이 자라는 시간

> 쉰에는 내 삶에 주어진 것을 이해했고, 예순에는 남의 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

**한문 원전**

> 五十而知天命；六十而耳順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8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자기 삶을 돌아본 이야기야. 특정 나이가 되면 누구나 이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는 일정표는 아니야.
- 知天命(지천명): 삶에 주어진 조건과 하늘의 명을 안다는 표현이야.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이라는 뜻은 아니야.
- 耳順(이순): 남의 말을 들을 때 그 뜻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지를 가리켜. 예순 생일만 지나면 저절로 얻는 능력이라는 뜻은 아니야.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앞으로도 함께 지키고 싶은 삶의 방향은 무엇일까?

---

<a id="entry-290"></a>
### 290. 마음과 기준이 함께할 때

> 일흔에는 마음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도, 지켜야 할 기준을 넘지 않게 되었어.

**한문 원전**

>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가 자기 삶을 돌아본 이야기야. 특정 나이가 되면 누구나 이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는 일정표는 아니야.
- 不踰矩(불유구): 규범의 경계를 넘지 않는다는 뜻이야. 矩는 곱자를 뜻하다가 기준이라는 뜻으로도 쓰였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지나간 일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나눠 보고 있을까?

---

<a id="entry-291"></a>
### 291. 전통도 달라져 왔어

> 은나라는 하나라의 예를 이어받으면서 덜고 더했고, 주나라도 은나라의 예를 이어받으며 바꾸었어. 그 변화는 살펴볼 수 있지.

**한문 원전**

> 殷因於夏禮，所損益可知也；周因於殷禮，所損益可知也

**출전:** 《논어》 위정(爲政第二) 2.23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1)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옛 제도도 그대로 반복된 것이 아니라 덜고 더하며 전해졌다고 설명한 대목이야.
- 禮(예): 의식과 예절, 관계에 맞는 행동의 기준을 함께 뜻해. 공손한 말투만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예전의 나에게서 지금 새롭게 읽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292"></a>
### 292. 이미 지나간 일 앞에서

> 이미 마무리된 일은 다시 설명하려 들지 않고, 끝난 일에는 뒤늦게 말리지 않으며, 지나간 일을 계속 탓하지 않는 거야.

**한문 원전**

> 成事不說，遂事不諫，既往不咎。

**출전:** 《논어》 팔일(八佾第三) 3.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2)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임금을 두렵게 만드는 말을 한 재아를 공자가 비판한 문맥에 있어. 모든 과거의 책임을 묻지 말자는 일반 원칙은 아니야.
- 說(열·설): 기쁨을 뜻할 때는 悅과 같이 ‘열’로 읽어. 說에는 문맥에 따라 ‘말하다’라는 뜻도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앞으로도 함께 지키고 싶은 삶의 방향은 무엇일까?

---

<a id="entry-293"></a>
### 293. 삶의 뜻을 만나는 날

> 아침에 삶의 바른 길을 깨달을 수 있다면, 저녁에 삶을 마쳐도 괜찮겠어.

**한문 원전**

> 朝聞道，夕死可矣！

**출전:** 《논어》 이인(里仁第四) 4.8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3)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朝聞道(조문도): 아침에 바른 길을 듣고 깨닫는다는 표현이야. 삶의 뜻을 아는 가치를 강하게 강조한 대목이지.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지나간 일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나눠 보고 있을까?

---

<a id="entry-294"></a>
### 294. 선택의 중심을 얻었다면

> 사람다운 길을 구해 그 길을 얻었다면, 또 무엇을 원망하겠어?

**한문 원전**

> 求仁而得仁，又何怨？

**출전:** 《논어》 술이(述而第七) 7.14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4)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백이와 숙제의 선택을 이야기한 응답이야. 다른 사람에게 어려움을 겪고도 원망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말로 옮기지는 않았어.
- 仁(인): 사람을 아끼고 관계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덕이야. 한 가지 감정이나 단순한 친절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려워.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예전의 나에게서 지금 새롭게 읽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295"></a>
### 295.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 흘러가는 것은 이 물과 같구나. 밤낮으로 쉬지 않는구나.

**한문 원전**

> 逝者如斯夫！不舍晝夜。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1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5)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앞으로도 함께 지키고 싶은 삶의 방향은 무엇일까?

---

<a id="entry-296"></a>
### 296. 끝내 멈추지 않았던 사람

> 나는 그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만 보았지, 멈추는 모습은 보지 못했어.

**한문 원전**

> 吾見其進也，未見其止也！

**출전:** 《논어》 자한(子罕第九) 9.2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6)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자한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지나간 일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나눠 보고 있을까?

---

<a id="entry-297"></a>
### 297. 슬픔을 숨기지 못한 날

> 이 사람을 위해 깊이 슬퍼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위해 그렇게 슬퍼하겠어?

**한문 원전**

> 非夫人之爲慟而誰爲？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9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7)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안회의 죽음 앞에서 공자가 크게 울었다는 문맥이야.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예전의 나에게서 지금 새롭게 읽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a id="entry-298"></a>
### 298. 삶을 먼저 알아가기

> 삶도 아직 다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겠어?

**한문 원전**

> 未知生，焉知死？

**출전:** 《논어》 선진(先進第十一) 11.11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8)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선진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앞으로도 함께 지키고 싶은 삶의 방향은 무엇일까?

---

<a id="entry-299"></a>
### 299. 원망만으로 하루를 채우지 않기

> 하늘을 원망하거나 사람을 탓하는 데 머물지 않고, 가까운 삶에서 배워 더 깊은 뜻으로 나아가는 거야.

**한문 원전**

> 不怨天，不尤人，下學而上達

**출전:** 《논어》 헌문(憲問第十四) 14.37장 · 발췌  
**발화·기록:** 공자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299)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이 구절은 헌문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지나간 일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떻게 나눠 보고 있을까?

---

<a id="entry-300"></a>
### 300. 앞으로의 시간은 남아 있어

> 지나간 것은 돌이키기 어려워도, 앞으로 올 것은 아직 따라갈 수 있어.

**한문 원전**

> 往者不可諫，來者猶可追。

**출전:** 《논어》 미자(微子第十八) 18.5장 · 발췌  
**발화·기록:** 접여의 노래  
[원전 전자본](https://zh.wikisource.org/wiki/論語/全覽) · [앞뒤 문맥 대조](sources/context.html#entry-300)

**한자·문맥 풀이 — 편집자**

- 공자의 직접 말이 아니라 은자 접여의 노래야. 앞날의 여지를 노래한 부분을 골랐어.
- 이 구절은 미자 편의 대화와 기록에서 골랐어. 아래 문맥 대조에서 전체 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오늘의 질문 — 편집자:** 예전의 나에게서 지금 새롭게 읽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 출처와 편집 범위

원전의 300개 발췌와 신규 번역을 함께 수록했어. 기존 한국어 번역을 복사하지 않았으며, 원전·고전 주석·번역 비교·현대의 편집 문장을 구분했어. 원작과 주희·레그의 옛 글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지난 자료야. 공급처가 붙인 현대의 설명과 주석은 새 번역의 재료로 복사하지 않았어. 이용과 재배포 안내는 보존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존 원문은 sources/ 폴더에, 파일 해시는 sources/manifest.json에 있어. 발췌의 원문 일치와 중복, 해설 근거, Reader와 EPUB 변환을 확인했어. 다만 전문 한학자의 출판 감수와 출토본·판본 간 전면 교감까지 마친 판본은 아니야. [제작·검수 기록](제작_검수_기록.md)을 함께 제공해.
